이트론은 지난 24일 아이마켓코리아와 35억 7849만 원 규모의 리눅스 서버 및 유지보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개별 매출액 2012년 말 대비 105.5%에 해당하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의 28.21%이고, 계약기간은 2013년 12월 24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이다.
이트론 측은 3분기에 영업이익이 3년 연속 적자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하였으며, 9월에 21억 원, 10월에 40억 원 규모의 서버공급 체결하였고, 이번 36억 원 규모의 계약건을 포함하여 총 97억 원 의 수주계약을 통해 영업이익의 급격한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트론 노갑성 대표는 "서버 및 스토리지 제조 공급이 상승 추세로 추후 매출에도 긍정적이며, 내년에 신규로 추진하고 있는 VDI(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 사업 진출을 통해 매출 규모 확대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기존사업 및 신규사업의 꾸준한 매출 증가와 더불어 재무안정성 및 사업성장성을 모두 갖춘 내실 있는 IT 관련 전문업체로 성장할 것이며, 또한 주주와 주식가치 증대를 위해 임직원 일동은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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