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 12월 29일 (주)코아엔에스아이와 (주)무창정보통신(대표이사 최병환) 임직원일동은 송년회를 반납하고 생명의 바다에서 죽음의 바다로 변해버린 태안 앞바다 기름 유출 사고 현장 봉사활동으로 한 해를 마무리 했다.
최병환 대표이사를 비롯 총 39명의 (주)코아엔에스아이와 (주)무창정보통신 임직원일동은 태안군 구룡포 해수욕장에서 해당지역의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자원봉사에 임직원들과 함께 참여해 솔선수범을 보인 최병환 대표이사는 "TV에서 보던것은 일부분에 불과했던거 같다. 조금만 주의했으면 깨끗했던 바다가 이렇게까지 되진 않았을텐데, 도움의 손길이 더 필요하다면 꼭 다시 찾아와 자원봉사를 하겠다. 아직도 닦아야 할 바위와 모래가 많은데 오늘 이렇게 돌아가야 하는것이 미안하다"라며 안타까움과 미안함을 전했다.
(주)코아엔에스아이 마케팅 담당자는 "송년회를 반납하고 자원봉사를 가자는데 임직원 전원이 찬성했다. 잃어버린 청정바다를 되찾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을것 같다. (주)코아엔에스아이와 (주)무창정보통신이 피해복구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에 봉사하는 따뜻하고 인간적인 기업이 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