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쿼드로 그래픽,
2백만 달러의 세계적인 명차 설계에 사용돼

비주얼 컴퓨팅 기술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기업인 엔비디아는 오늘 엔비디아 쿼드로(Quadro?) 프로페셔널 그래픽이 디모라 모터카(DiMora Motorcar)가 세계에서 가장 비싸고 고급스러우며 기술적으로 진보한 자동차라고 소개한 나탈리(Natalia) SLS 2 럭셔리 스포츠 세단의 설계를 위해 사용되었다고 발표했다.

디모라 모터카의 창립자이자 CEO인 알프레드 디모라(Alfred DiMora)는 “엔비디아의 강력한 최신 그래픽 보드인 쿼드로 FX 5600을 이용해 우리의 디자인 스태프는 과거보다 훨씬 많은 양의 데이터를 스크린에서 시각화해 볼 수 있었다. UGS NX 소프트웨어와 쿼드로 FX 5600을 함께 사용함으로써, 역사상 가장 고급스러운 고품질 자동차를 설계하기 위한 엔지니어링 비용을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엔비디아의 프로페셔널 솔루션 부문 총책임자인 제프 브라운(Jeff Brown)은 “쿼드로 솔루션은 실시간 렌더링에서 고화질 텔레비전 프로그램 제작에 이르기까지 부하가 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기 위해 요구되는 고속의 그래픽 성능을 전달한다. 나탈리 제작을 위해 디모라 모터카에서는 빠른 연산에 근거한 디자인 시각화 작업을 해야 했는데, 이 작업을 통해 쿼드로 그래픽 카드가 초기의 디자인 컨셉 작업부터 마지막 시각화 작업까지 자동차 설계에 필요한 성능과 유연성을 제공했음을 훌륭하게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디모라 볼케이노 V16 엔진을 장착한 나탈리는 기술적 한계를 이겨냄으로써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에게 환상적이고 세련된 승차감을 전달한다. 최초의 나탈리 SLS 2 프로토타입은 2009년 말 캘리포니아 비벌리 힐즈에서 세계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뉴욕, 플로리다, 제네바, 두바이 및 전세계의 유명 모터쇼에서 전시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