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일아웃 스토리지 및 데이터 보호 분야 기업인 퀀텀(지사장 이강욱, www.quantum.com/kr)은 오늘, 빅데이터 관리와 아카이브(원본 저장), 클라우드 데이터 관리 등을 위한 다양한 제품군을 갖추고 고객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여 국내 데이터 관리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퀀텀의 수 네이젤(Sue Nagel) 미국 및 아태지역 영업 총괄 부사장은 "기존의 데이터 관리 방식이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이제는 비즈니스에 많이 사용되는 의미 있는 데이터들을 계층화하여 관리하고, SSD와 같은 새로운 저장 매체를 활용하여 고객 요청이나 법적 규정 준수 요구 사항 등에 맞춰 빠르게 데이터를 처리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고객들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스토리지에 저장된 데이터에서 의미 있는 정보를 찾아내 활용하고 있다. 퀀텀은 이러한 고객 수요 증가에 맞춰 물리/가상 및 클라우드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스토리지를 모두 제공함으로써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퀀텀은 최근 데이터의 폭발적인 증가와 규정 준수 강화, 예산 축소 등의 문제로 인해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활용, 확장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규모의 기업에게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스케일아웃 스토리지 ▲아카이브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보호 등으로 활용 분야를 세분화하여 국내 데이터 보호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퀀텀은 빅데이터의 안전한 백업 및 관리를 위해 '확장하는 만큼 지불하는(pay-as-you-grow)' 방식의 중복제거 스토리지인 DXi4700 에서부터, 파일 공유 시스템과 계층화된 스토리지 및 아카이빙 기능을 탑재한 스토어넥스트(StorNext?), 대용량 비정형 데이터를 활용도에 따라 계층화시켜 아카이빙(원본 저장 및 활용)하여 관리할 수 있는 스토리지인 라투스(Lattus™)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갖추고 고객 상황 별 맞춤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퀀텀의 DXi4700은 투자 및 관리 비용을 절감하고 백업의 복잡성을 줄여 신속하게 투자대비효과를 거두고자 하는 일반 기업들은 물론 관리형 서비스 제공업체들에게 적합한 스케일아웃 스토리지이다. 저장하고자 하는 백업 데이터 용량에 맞춰 TB 단위로 스토리지를 구매하여 투자 비용을 절감하고, 동시에 용량 확장이 용이해 일반적인 원격지 백업에서부터 데이터센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업무와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퀀텀의 DXi4701은 5TB에서 135TB에 이르는 다양한 용량대로 제공되며, 고밀도 4TB 용량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를 여러 개 장착하여, 필요한 만큼의 용량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업계 유일의 중복제거 어플라이언스다. '확장하는 만큼 지불하는(pay-as-you-grow)' 방식의 중복제거 솔루션으로서 데이터센터 및 호스팅 환경, 원격지 설치에 적합한 보안과 성능을 제공한다고.
퀀텀의 대용량 비정형 데이터 관리 스토리지인 ‘라투스 오브젝트 스토리지(Lattus™ Object Storage)’와 로켓 소프트웨어(Rochet Software)사의 데이터 아카이빙 솔루션인 로켓 아키비오(Rocket Arkivio)를 통합한 스토리지는 대용량 비정형 데이터를 활용도에 따라 계층화시켜 아카이빙(원본 저장 및 활용)하여 관리함으로써, 메인 스토리지 및 백업 비용을 절감시켜준다. 고객들은 이 통합 솔루션을 통해 스토리지 운영 비용을 연간 30% 이상 절감할 수 있으며, 1년 내 투자 비용을 회수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로켓 아키비오(Rocket Arkivio)의 정책 기반 계층화(policy-based tiering)는 데이터 활용도에 따라, CIFS or NFS 기반의 File Server 또는 NAS 스토리지의 비정형 데이터를 계층화하여 자동 관리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라투스 오브젝트 스토리지와 통합되어, 사용자들이 잘 활용하지 않는 데이터에 대한 불필요한 백업과 아카이빙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퀀텀의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보호 솔루션은 기존 시스템과 유기적으로 통합되어 안전하고 효율적인 재해복구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 프라이빗 클라우드(Private Cloud)는 기존 시스템에 vmPRO와 DXi v1000을 간단하게 설치하여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으며, 퍼블릭 클라우드(Public Cloud)는 가상 및 물리 데이터의 데이터 크기를 95%이상 줄여, 저장공간 활용도 및 배치의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Hybrid Cloud)는 향후 시스템의 유연한 확장이 가능하도록 디스크와 테이프, 클라우드 시스템의 통합과 확장 기능에 초첨을 맞췄으며, 현재 퀀텀은 매니지드 서비스 공급업체(MSP) 및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업체(CSP)들과 협력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퀀텀코리아 이강욱 사장은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등의 요인으로 인해 데이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이들 데이터의 효과적인 관리가 요구되고 있으나 모든 데이터의 가치가 동일하지 않은 상황에서, IT 인프라 전반에 걸쳐 데이터의 특징과 가치 변화에 따른 적절한 분류와 활용이 필요하다"며, "퀀텀은 물리적, 가상, 클라우드 환경과 빅데이터 모두에서 어떤 기술이 이용되든 그에 상응하는 모든 스토리지 솔루션을 갖추고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들의 데이터를 보호하는 것뿐 아니라 데이터를 중요도 및 활용도 등의 가치에 따라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퀀텀은 지난 1월 마감한 회계년도 기준 2014년 3분기 수익이 지난 2분기 대비 11% 이상 성장했으며, 특히 스토어넥스트와 관련된 수익은 20% 이상 성장했다고 밝혔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7% 성장했다.
퀀텀은 전세계에서 가장 큰 데이터 보호 및 스케일아웃 스토리지 전문 기업이다. 지난 1980년 설립 이래로 지난 34년간 특화된 솔루션과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통해 IT 부서들이 데이터 보호 및 대용량 데이터에서의 당면 과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제는 포춘 100대 기업 중 85개 기업이 자사 제품을 사용하고 있어 제품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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