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전문 브랜드 팀스콜피온(www.teamscorpion.co.kr)은 게임에서 승리하기 위한 '마우스의 극단적 사명'이라는 컨셉으로 크기와 성능 등 게이머의 최상의 컨디션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게이밍 환경에 최적화된 프레니틱 주니어(Frenetic jr.)와 질럿 주니어(Zealot jr.) 마우스 2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두 제품 모두 옵티컬 센서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아바고(Avago)사의 A3090 센서를 비롯하여, 향상된 반응속도와 정밀한 클릭을 위하여 500만회 이상의 클릭 내구성을 갖춘 옴론(Omron)사의 스위치를 탑재하는 등 신뢰성 높은 뛰어난 성능이 특징이다.
여기에 더해, 마우스 버튼의 최적의 클릭감을 구현할 수 있도록 스트로크를 새롭게 세팅해 완성도를 높이고, 400·1600·3200·4000dpi 까지 4단계의 해상도를 설정할 수 있는 선택 버튼과 함께 125·500·1000hz 까지 3단계의 폴링레이트를 조절할 수 있는 선택 버튼 등 기계식 버튼으로 손쉽게 해상도와 폴링레이트의 감도를 조절 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설정된 값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부분도 장점이다. 특히 변경된 해상도는 각 DPI 마다 4가지 고유의 색상으로 컬러 일루미네이션 효과를 더해 차별화를 꾀했다.
▲ 팀스콜피온 프레니틱 주니어 (Frenetic jr.)
특히 팀스콜피온측은 인체공학적인 설계를 통한 최적의 그립감 역시 이번 신제품의 주요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오른손 잡이용 디자인을 갖춘 프레니틱 주니어.의 경우 잦은 손 끝 클릭으로 팔의 전완근과 어깨와 맞닿은 삼각근에 근육통을 유발했던 기존마우스와 달리, 손가락의 첫마디 뼈와 중간마디 뼈를 이용하여 손끝 클릭과는 또 다른 속도의 클릭감과 편안함을 주는 '팜그립'(Palm-grip)을 적용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를 통해 스타크래프트와 같은 장시간의 플레이와 정교한 컨트롤을 요구하는 게임에서 최적의 그립감을 맛볼 수 있다고.
양손 잡이용 디자인을 갖춘 질럿 주니어.는 손가락 끝부분만 마우스와 접촉, 손가락만을 사용해 마우스를 움직이고, 크게 움직일때는 손목을 사용하는 방법인 '핑거그립(Finger-Grip)'을 적용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를 통한 작고 가벼운 몸체의 특성으로 FPS와 RTS 등 빠르고 정교한 움직임에 적합한 그립감을 갖추고 있다고.
▲ 팀스콜피온 질럿 주니어 (Zealot jr.)
프레니틱 주니어.(Frenetic jr.)와 질럿 주니어.(Zealot jr.)은 각각 5만~6만 원 초반대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2년간의 무상 AS 기간을 제공한다.
팀스콜피온 관계자는 "마우스의 극단적 사명은 게임에서의 승리를 위하여 마우스의 사이즈와 성능을 극단적으로 사용자에게 맞추어 최상의 컨디션을 이끌어 내는 것"이라며, "이는 팀스콜피온의 근본 철학과 부합되는 부분으로 세계 최고 게이머들과의 끊임없는 제휴를 통해 전문 게이머의 수준 높은 요구 사항들을 제품에 반영, 게이머들에게 최고의 만족감을 선사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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