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시 스토리지 솔루션 전문기업 샌디스크가 마이크로 USB와 USB 2.0 커넥터 모두를 장착, 모바일 기기와 컴퓨터 자료를 전송하고 백업할 수 있는 USB 플래시 드라이브 제품인 '샌디스크 울트라? 듀얼 USB 드라이브(SanDisk Ultra? Dual USB Drive)'를 발표했다.
샌디스크 울트라 듀얼 USB 드라이브는 사진이나 동영상 같은 콘텐츠를 모바일 기기에서 쉽게 전송할 방법이 필요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및 태블릿 사용자들을 위한 제품으로,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의 마이크로 USB 포트와 컴퓨터 USB 커넥션을 통해 간단하게 파일을 전송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모바일 기기에서 컴퓨터로 파일을 전송하기 위해서는 케이블과 애플리케이션 또는 무선 설정 등이 필요하다. 하지만 샌디스크 울트라 듀얼 USB 드라이브는 USB OTG(on-the-go)를 지원하는 모바일 기기에 연결하기만 하면, 16GB부터 최대 64GB의 플러그 앤 플레이(plug and play) 저장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듀얼 USB 포트에는 개폐식 커버가 있어 분실이 우려되는 캡(cap) 없이도 연결단자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더불어 구글 플레이(Google Play)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는 샌디스크 메모리 존(SanDisk Memory Zone) 앱을 이용하면, 내외장 메모리에 저장된 파일의 관리, 보기, 복사, 백업을 더 쉽게 할 수 있어 모바일 기기의 저장 공간을 정리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샌디스크 코리아 유통사업본부 심영철 본부장은 "샌디스크 울트라 듀얼 USB 드라이브는 샌디스크 브랜드가 주는 신뢰성과 함께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파일을 간단하고 편리하게 전송하고 백업하는 방법을 제공한다"면서, "샌디스크 울트라 듀얼 USB 드라이브는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샌디스크의 메모리 존(Memory Zone) 앱과 통합되어, 모바일 기기의 저장 공간을 늘리는 것이 그 어느 때 보다 간단하게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 샌디스크 코리아 유통사업본부 심영철 본부장이 '샌디스크 울트라 듀얼 USB 드라이브'와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USB 3.0 플래시 드라이브'를 선보이고 있다.
샌디스크 울트라 듀얼 USB 드라이브는 16GB부터 64GB의 용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권장소비자 가격은 16GB 2만 4천 원, 32GB 3만 9천 원, 64GB 7만 9천 원이다.
한편, 샌디스크는 최고 240MB/sec의 쓰기 속도를 제공하는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USB 3.0 플래시 드라이브'도 출시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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