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우치형 가방 ]
이동성/휴대성을 극대화한 가방으로 '노트북 주머니'정도로 이해하면 쉽다. 사용하는 노트북 크기에  맞게 선택하면 되며 그 만큼 무게와 크기를 줄일 수 있어 노트북만을 수납하기위한 가방을 찾는 사용자에게 제격이다. 최근 제품들은 우레탄 소재 및 요철처리등 '보호가 약하다'는 포우치형 가방의 단점으로 지적된 점을 보완해 주는 제품들도 출시되고 있다. 사용자에 따라서는 포우치와 일반 가방을 함께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 서류형 가방 ]
가장 일반적인 형태의 가방이다. 다소 투박해 보일 수도 있으나 신사복과도 매칭이 좋으며 노트북외에 간단한 액세서리 및 기타 다양한 서류등을 함께 수납하여 사용하기에 적당한 가방이다. 보통 세미하드형 스타일의 제품이 많아 외부 충격에도 좋은 편이며 보통 어깨끈이 함께 포함되어 있어 활용성이 우수하다. 일반적으로 손으로드는 형태의 케링케이스와 한 쪽 어깨로 메는 형태의 숄더형으로 나뉜다.

[ 배낭형 가방 ]
보통 백팩타입이라고도 불리우는 가방으로 넓고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하고 있어 노트북외에 많은 물품을 함께 수납하여 사용려는 사용자에게 적당하다. 백팩스타일의 제품인 만큼 장거리 이동시 유리하며 제품 형태로 인하여 노트북 가방용도로 한정짓기 보다는 일반적인 가방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는 제품이다. 보통 교재 및 서적들을 많이 휴대하는 학생들사이에서 많이 사용되곤 한다.

[ 외장형 FDD / ODD ]
서브급 혹은 미니급 노트북 사용자라면 보통 FDD나 ODD가 내장되어 있지 않다. 과거에는 착탈식과 PCMCIA인터페이스 제품들이 주를 이루었으나 최근에는 USB 인터페이스를 채용한 외장형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어 FDD나 ODD가 없는 노트북 사용자라면 필요할 때만 연결하여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일반 외장형 ODD제품들도 있으나 이는 크고 무거운 반면 노트북 사용자를 위한 슬림한 제품들이 있으니 이를 선택하면 된다.

[ 배터리/어댑터 ]
여유분이나 분실등 여러 가지 이유로 배터리나 어댑터가 필요한 사용자가 있을 것이다. 어댑터의 경우 정품과 호환제품등이 있으며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면 정품등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배터리의 경우 야외에서 사용할 때 부족한 사용시간을 메우어 줄 수 있는 유용한 아이템(?)이다. 배터리 역시 호환 제품과 정품등이 있으며 이와는 별개로 리필제품도 있는데 이는 사용하는 배터리를 가지고 가서 배터리내의 셀만 교환하는 방식이다.

[ 차량용 멀티 어댑터 ]
자동차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긴 사용자라면 노트북의 짧은 사용시간을 위하여 차량용 전원장치를 구성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를 위하여 크게 인버터를 사용하는 방식과 차량용 멀티 어댑터를 사용하면 된다. 인버터의 경우 안정적이면서 가정용 전자기기를 그대로 사용할 수지만 가격이 비싸며 덩치가 크다는 단점이 있을 수 있다. 멀티 어댑터의 경우 간단한 구성으로 노트북에 포함되어 있는 어댑터를 사용하지 않고 바로 꼽아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어댑터의 역할을 수행하므로 다양한 형태의 잭이 추가적으로 제공되며 전압의 경우 사용자가 선택적으로 정할 수 있다.

[ 도킹 스테이션(리플리케이터, Dock) ]
슬림형 노트북의 경우 작은 사이즈를 위하여 제작되어지기 때문에 기본 장착되어있는 포트가 적은 경우가 많고 혹은 스피커, 다양한 입출력 잭, 스텐드등 부가적인 확장을 위하여 별도의 도킹 스테이션을 판매하기도 한다. 흔히 리플리케이터 혹은 Dock이라고도 불리우며 대부분 고유/전용모델이 각 제조사별로 제작/판매되어 지므로 구입하려는 노트북의 추가확장을 고려한다면 별도의 도킹스테이션을 지원하고 있는지 호환성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 또한 부족한 포트(시리얼, USB등)만을 위하여 확장포트 개념의 포트리플리케이터 제품도있으나 극히 드물다.

[ 캔싱턴 락 홀을 이용한 도난 방지 장치 ]
노트북은 상당히 고가 제품이다. 이러한 고가 노트북의 도난을 방지하기 위하여 대부분의 노트북에는 켄싱턴 락 홀이라는 구멍이 있다. 이 홀을 이용하여 켄싱턴 락 케이블을 연결하여 도난을 방지 할 수 있다. 또한 구형 노트북이나 이 켄싱턴 락 홀이 없는 노트북을 위하여 패러럴 포트 및 VGA 포트와 연결하여 도단을 방지할 수 있는 케이블 제품들도 있다.

[ 보안기/보호필름/보호시트/필터 ]
과거에는 시력보호를 위하여 보안기등을 많이 장착하여 사용하였으나 최근에는더욱 확장된의미로 스크래치등과 같은 외부 충격으로부터 액정을 보호하고 눈부심을 방지하며 자외선과 같은 유해파를 차단할 수 있는 등 제조사마다의 독창적인 코팅기법등으로 '액정보호'용의 의미로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제품에 따라서는 편광기능을 추가하여 좌우 30도등의 각도에서는 화면이 보이지 않는 보안용 보호필름도 있다.

[ 노트북용 쿨러 ]
데스크탑 컴퓨터도 많은 열을 발산하고 있어 수많은 종류의 쿨링시스템이 있다. 상대적으로 덜하긴 하지만 노트북역시 작은 밀폐된 공간안에서 작동되는 수많은 부품들 때문에 발열이 적지 않다. 이러한 노트북의 발열을 해결하기 위해서 쿨링패드, 스탠드형 쿨러등이 존재한다. 일반적으로 패드 형태의 제품은 1~2개의 쿨링팬을 장착하여 전원스위치로서 동작하며 스탠드형의 경우 쿨링팬과 함께 추가 USB 커넥터, 풀량조절 버튼, 손목받침대, 문서고정 클립등 다양한 부가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 키패드 ]
크기가 작은 노트북의 경우 제품의 크기를 줄이기위해 숫자키가 빠져 있다. 숫자 입력이 많은 사용자의 경우 상당히 불편할 수 있는데 이처럼 숫자입력이 많은 사용자를 위하여 숫자키만을 가지고 있는 키패드도 있다. 보통 USB 방식으로 노트북과 연결되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제품에 따라서는 1~2개정도의 USB를 갖추고 있어 USB 허브 역할도 수행할 수 있다.

[ 노트북용 라이트 ]
데스크탑 컴퓨터도 마찬가지겠지만 아무리 모니터가 밝다하여도 어두운 장소에서는 키보드가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사용자를 위하여 USB 전원을 이용 주변을 밝힐 수 있는 제품이 노트북용 라이트이다. 플랙시블 코드형태로 다양한 각도조절이 가능한 제품이 있는 반면 노트북 모니터의 상단에 클립방식으로 장착하는 제품들도 있다.

[ 스탠드 / 거치대 ]
이동성과 휴대성을 강조한 노트북이기도 하지만 가정이나 특정 장소등 고정적 위치에서 사용되는 노트북이라면 낮은 각도와 별도의 마우스 및 키보드등 다소 불편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사용자를 위하여 단순하게 높이 조절이 가능한 제품부터 부가적인 수납이 가능한 거치대 및 일반 키보드와 마우스 등 다양한 관련 제품과 함께 사용하기에 적절한 스텐드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