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 FY08 2분기 실적 발표
- 매출 34억 달러, 5천만대 출하해 전년 대비 각각 14%, 20% 증가
- 순이익 4억3백만 달러 기록, 전년 대비 188% 증가
세계 최대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공급업체인 씨게이트 테크놀로지 (www.seagate-asia.com/korea)는 2007년 12월 28일로 마감한 FY08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씨게이트는 이번 분기에 약 5천만대의 하드 드라이브를 출하, 매출 34억 달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분기 순이익은 4억3백만 달러로, 주당 0.73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 상승한 것이며, 출하량 기준으로는 20%가 증가한 것이다. 특히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8%라는 큰 성장을 기록했다.
이로서 씨게이트는 FY08 상반기 동안 매출 67억 달러, 순이익 7억5천8백만 달러, 주당 순이익 1.37 달러라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빌 왓킨스 (Bill Watkins) 씨게이트 최고경영자 (CEO)는 "씨게이트가 좋은 실적을 보인 것은 회사의 뛰어난 비즈니스 모델과 더욱 확장된 제품 포트폴리오가 시장에게 인정받았기 때문이며, 이는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에 더욱 강력한 효과를 발휘했다”라며 “이번 분기에 씨게이트는 최대 출하량을 기록했으며, 소비자 및 상업용 시장에서의 비약적인 수요 증가로 인해 공급이 어려운 상황도 발생한 경우가 있었을 정도였다. 스토리지 시장은 향후에도 가장 중요한 산업의 하나로 흥미로운 시장이 될 것이며, 씨게이트는 뛰어난 비전, 기술력 및 훌륭한 생산능력에 힘입어 이번 3분기에도 두자리수의 성장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