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이 4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2014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Korea Public Procurement Expo, KOPPEX 2014)'에 참가해 스캐너를 비롯한 프로젝터, 레이저 프린터, 잉크젯 프린터 등 공공조달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들을 전시한다.
엡손의 스캐너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 연속으로 조달청 나라장터 스캐너군 부분에서 점유율 50% 이상을 유지하며 판매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대용량 스캔이 가능한 A3 고속 양면 컬러 스캐너 'Epson DS-6500', 'Epson DS-70000'부터 고품질 필름스캔이 가능한 스캐너 'Epson Perfection 370 Photo'와 친환경 콤팩트 스캐너 'Epson DS-560', 'Epson DS-860'까지 다양한 형태의 스캐너가 출품된다.
▲ '2014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엡손 부스 이미지
세계 프로젝터 시장점유율 1위인 엡손은 교육현장에서 전자칠판처럼 활용할 수 있는 'Epson EB-595Wi', 'Epson EB-485Wi', 'Epson EB480'과 컨퍼런스룸, 강당과 같이 넓은 장소에서 폭넓게 사용되는 비즈니스 모델 'Epson EB-1870', 'Epson EB-451KG', 'Epson EB-501KG' 등을 중심으로 선보인다. 교육현장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는 엡손 프로젝터는 연결된 PC가 없어도 인터렉티브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중소규모와 대형 오피스를 위한 흑백 레이저 프린터 'Epson WorkForce AL-M200DN', 'AL-M300DN', 'AL-M400DN', 'AL-MX200DNF'와 컬러 레이저 복합기 'Epson WorkForce AL-C500DN, AcuLaser C3900N, AcuLaser C9300N, AcuLaser CX37DNF'가 전시될 예정이다.
잉크 탱크 시스템 탑재 복합기 'Epson L555', 'Epson L350'와 잉크젯 포토 프린터 'Stylus Photo R2000, R3000'등의 잉크젯 프린터 제품군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 6월 출시 예정인 모델 'Epson L1300'은 이날 나라장터 엑스포를 통해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엡손 서치헌 이사는 "지구 환경과의 조화를 기업의 최우선 경영이념으로 하는 한국엡손은 공공기관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한 고효율 친환경 사무기기를 꾸준하게 선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엡손은 에너지 절감에 도움을 주는 환경마크 인증 제품 개발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나라장터 엑스포'는 우수 중소벤처기업이 생산하는 공공 조달물품 전 품목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공공조달 종합 전시회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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