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베이션티뮤(대표 이광재, www.timu.co.kr)가 커세어(CORSAIR)의 자체 게이밍기어 두 번째 브랜드인 랩터(RAPTOR)의 신규 게이밍 마우스 M45를 출시한다.
M45는 이전 모델인 M40의 공식 후속 모델로, 외관상으로는 달라진 점을 크게 찾아볼 수 없으나 마우스의 핵심 부품인 센서가 교체된 것이 특징이다. 기존 M40 제품이 아바고(AVAGO)사의 옵티컬 마우스 센서를 사용한 반면, 이번 M45는 픽스아트(PixArt)사의 PMW3310 옵티컬 센서를 탑재한 것.
이를 통해 기존 M40의 최대 DPI인 4,000을 넘어 이번 M45 제품은 5,000의 더 높은 DPI를 제공하게 된다. 이는 작은 마우스 이동만으로도 높은 스캔, 인식률을 제공하여 섬세하고 정밀한 타겟팅과 컨트롤이 가능하다.
또한, 전용의 프로그램을 통하여 각 버튼 별 매크로 입력은 물론 사용자 편의에 따라 다양한 기능을 마우스 자체 온-보드 메모리(On-Board Memory)에 저장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최소 50 DPI 부터 5,000 DPI 에 이르기까지 3단계의 DPI 커스터마이징 역시 가능하다. 특히 설정된 3단계의 DPI는 마우스 버튼 만으로도 빠르게 조작이 가능해 긴박한 게이밍 환경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이 밖에도 무게에 민감한 유저들을 위해 마우스 바닥 면에 무게추를 비치해 원하는 마우스 무게를 통한 균형 조절이 가능하고, 소프트터치 마감 및 슬리빙 처리된 케이블은 장기간 사용에도 변질, 변색, 줄꼬임 등이 적다.
이노베이션티뮤 김재원 대리는 "M45 모델의 전신인 동사의 벤젼스(VENGEANCE)시리즈 M65, M95 제품 역시 기존 M60, M90 모델에서 센서 교체 및 다양한 보정을 통해 후속 모델을 출시한바 있다"라며, "이전부터 커세어는 다양한 유저들의 의견을 수렴해 제품에 적용시켜 후속 모델을 출시하는 등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제품의 질적 향상과 유저들의 구매 만족도를 동시에 충족 시키고 있다. 이처럼 커세어는 게이밍 관련 디바이스 제품들에 많은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다"라고 M45 출시 배경을 밝혔다.
커세어의 랩터 시리즈 게이밍 마우스 M45 제품은 현재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판매가 진행중이며, 2년간의 A/S 기간을 보증한다. 여기에 기존 제품인 M40 제품의 문제 발생시에는 보증 기간내에 후속 모델인 M45 제품으로 '업그레이드 교체' 발송이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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