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사비망고(대표이사 김환준)가 밝고 화사한 화질의 AH-IPS 패널을 적용해 멀티미디어 감상에 최적화된 보급형 27형 모니터 'QHD277 PRIME'을 출시한다.
QHD277 PRIME은 LG 디스플레이 AH-IPS 패널을 적용하고 저반사 코팅을 더한 강화유리 장착 모델로 특유의 화사하고 선명한 화질과 함께, AD 보드가 없는 바이패스 방식을 채용해 가격 부담을 낮춘 27형 QHD 해상도 모니터이다.
AH-IPS 패널은 애플이 자사 기기에 디스플레이 장치로 적용하면서 '레티나 디스플레이'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졌다. 440cd/m2로 밝으며 글래어 패널의 단점인 빛 반사를 플라즈마 데포지션 코팅 기술로 기존 대비 25% 수준까지 낮춰 글래어 패널 고유 특징은 살리고 단점을 억제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하고 있다.
특히, QHD277 PRIME은 AD보드가 제외된 바이패스 방식을 적용해 DVI 단자만을 갖추는 등 기능을 간소화하고 가격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바이패스 인터페이스를 적용함으로써 디지털 디스플레이 장치에서 나타나는 인풋 랙(Input Lag)을 극도로 억제해 빠른 반응을 요구하는 FPS 게임 등에서 최적화된 화면을 맛볼 수 있다고.
와사비망고 마케팅을 담당하는 장지혁 부장은 "UHD 시대에 앞서 고해상도 모니터 시장에서 QHD 모니터가 끌고 가야 한 포지션은 고선명 고화질이다. 고해상도로 갈 수록 화질과 선명도를 희생하게 되는 보급형 MVA 패널 대신 상대적으로 단가가 높은 AH-IPS 패널을 적용하고 인터페이스를 간소화 시킨 것은 이런 QHD 모니터의 포지션에 충실하기 위해서다"라고 설명했다. "이용자에 따라 어쩌면 쓰지 않을 여러 인터페이스를 빼고 실용적인 값에 AH-IPS 패널 특유 선명하고 높은 화질을 제공하는 것이 QHD277 PRIME 기획 의도"라며 QHD277 PRIME의 경쟁력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와사비망고 김환준 대표는 "논글래어 패널에 비해 글래어 패널은 색상이 진하고 대비가 강해 화려한 효과나 강렬한 색상으로 몰입감을 높이는 멀티미디어 감상 등에서 효과적이다"라며, "27형 AH-IPS 패널의 밝고 화사한 특성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이를 적용한 모니터를 선호하지만 그간 상대적으로 높은 값 때문에 망설이는 경우도 많았다. QHD277 PRIME은 가격 상승 요소를 억제한 모델로 비용 대비 만족감을 한층 높여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주)와사비망고(www.wasabimango.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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