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빔, HD시대에 맞춘 신형 케이스 선보여

컴퓨터 전문 기업 ㈜빅빔은 최신형 사운드 규격인 HD(High Definition 고선명)급 오디오을 지원하는 신형 케이스 ‘EME 1200HD’를 21일 출시했다.

국내 ‘슬림’열풍에 맞춘 날씬한 모습과 검은 색상기반에 ‘블랙 미러’로 불리는 피아노 코팅을통해 한층 세련되어진 ‘EME 1200HD’케이스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외형에 다양한 부가기능들을 배치하여 사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케이스를 사용하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컴퓨터 온도를 낮추기 위한 추가팬을 측면과 후면에 장착함으로 안정성을 한층 높여 슬림형 시스템을 구현할 고객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선택하도록 배려했다.

이 제품이 주목을 끄는 이유 중 하나는 케이스 앞면 단자용으로 HD 오디오 규격에 맞춘 커넥터를 추가로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컴퓨터 시스템이 발전되어 영상 및 음향이 이미 HD급으로 맞추어져 있는데 그 동안 출시된 국내 컴퓨터용 케이스는 새로운 HD 규격을 지원하지 않아 앞면에 헤드폰 연결시 소리가 들리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EME 1200HD’는 HD오디오 규격을 지원함으로써 이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였다.

빅빔 기획팀은 ‘이 제품은 세련된 디자인과 차세대 규격 지원이라는 기본에 충실한 케이스이다. 이후에도 HD오디오 규격을 지원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EME1200HD’ 출시에 맞춰 온라인/오프라인 미디어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 중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빅빔 홈페이지(www.bigbeam.co.kr)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