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옴세미컨덕터코리아(대표 권오주)는 자동차의 보디·파워 트레인계 마이크로 컨트롤러의 전원에 최적인 LDO 'BD4xxMx 시리즈' 16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로옴은 카 인포테인먼트 등의 정보계 전원 용도에 최적인 'BDxxC0A 시리즈'와 더불어 43기종이 구비되어 차량용 LDO 시리즈로서 모든 용도에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에 개발한 'BD4xxMx 시리즈'는 파워계 첨단 프로세스인 0.35µm의 BiC-DMOS를 채용하고, 자사의 우수한 아날로그 설계 기술을 구사하여, 기존 제품의 1/2 이하 (무부하 시)인 소비전류를 실현, 자동차의 저전력화에 최적화 되어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또한, 회로의 최적화를 통해 발진 방지용 콘덴서에 전해 콘덴서 대신 세라믹 콘덴서로 대응이 가능하므로 실장 면적과 비용 절감에 기여하는 특징을 제공한다고.
2013년 6월부터 순차적으로 샘플을 출하하고 있으며(샘플 가격 100엔), 2014년 2월부터 월 150만개의 생산 체제로 양산을 실시하고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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