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솔루션 전문 기업 신도리코(대표 우석형, www.sindoh.com)는 직원 대상 문화체험의 일환으로 11일 서울 본사에서 우쿨렐레 일일클래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포르투갈의 전통악기 우쿨렐레는 기타와 비슷한 모양이지만 크기가 작아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다. 신도 직원들은 하루 안에 악기 잡는 법부터 튜닝, 코드 잡는 법까지 모두 소화해야 했지만 즐거운 분위기에서 모두 우쿨렐레를 마스터할 수 있었다. 우쿨렐레를 처음 만져본 직원도 수업이 끝나갈 무렵에는 간단한 동요를 파트 별로 나눠 연주할 수 있을 만큼의 수준이 됐다고.
일일클래스에 참여한 경영정보실 김한성 대리는 "평소 악기배울 시간을 따로 내기 어려웠는데 사내에서 이런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매우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신도리코 홍보실 홍주현 대리는 "직장인 오케스트라나 밴드 등 퇴근 후 취미로 음악활동을 즐기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직원들이 부담 없이 악기를 배우며 리프레시 하도록 이번 클래스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신도리코 우석형 회장은 "점심시간이나, 주말, 여가시간에 직원들의 취미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회사생활과 개인의 일상이 건강하게 조화를 이루도록 돕고 있어 직원뿐만 아니라 직원 가족들에게까지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회사에서 직원들의 개성과 취미를 살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고 말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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