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제조/유통 전문기업 앱코(대표 이태화, www.abko.co.kr)는 자사의 인기 PC케이스인 헥사곤(HEXAGON)의 공식 후속 모델인 보급형 '빅터 USB3.0'를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2만 원 대 초반 가격에 출시되는 '엔코어 빅터 USB3.0'은 보급형 PC케이스지만 185mm의 넓은 폭을 제공하며, 특히 전면에는 120mm LED 쿨러 적용하고 후면에는 120mm 쿨러를 탑재시켜 뛰어난 튜닝효과와 효율적인 통풍을 제공한다. 아울러 전면은 별로도 디자인된 LED 바를 적용해 디자인에 각별히 신경을 썼다.
경쟁력있는 가각대의 보급형 제품이지만 좌측판은 아크릴창이 지원돼 튜닝효과를 높였으며, 120mm 쿨러 설치가 가능한 에어홀도 제공된다. 전면에는 풀 먼지 필터를 기본으로 구멍이 송송 나 있는 시원한 타공망 설계 방식을 채택해 디자인과 실용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또한 '빅터 USB3.0' PC케이스는 단단한 내구성과 함께, USB3.0 포트 1개(2.0호환 핀헤더)와 USB2.0 포트 1개를 지원한다.
제품 전체 사이즈는 폭(W) 185mm, 깊이(D) 420mm, 높이(H) 450mm이며, HDD 2개, SSD 2개까지 장착이 가능하다. 최대 높이 158mm의 CPU 쿨러, 340mm 길이의 그래픽카드를 수용할 수 있는 확장성을 지녔다.
앱코 관계자에 따르면, 사실 2만 원 중후반대로 기획되었던 제품인 빅터 케이스는 앱코의 제품 그레이드별 가격노출 정책 및 공격적인 마케팅 기획을 위해 쿨링팬 수량 조정과 마진 구조 조정 등을 통해 2만원 초반대로 출시가격이 긴급 조정되었다고 한다. 즉, 가격대는 2만원 초반대로 출시되지만 중요부위 0.6T에 이르는 강판이 사용되는 등 저가 보급형 제품과는 그 태생이 다르다고 담당자는 귀뜸했다.
앱코의 이태화 대표는 "이번에 출시된 '빅터 USB3.0' PC케이스는 몇 년간 사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 국민 케이스로까지 불렸던 헥사곤(HEXAGON)의 공식 후속 제품이다"면서, "특히 가격대비 우수한 성능과 철저하게 사용자입장에서 개발 신제품은 사용자들에게 큰 만족감을 가져다 줄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앱코 측은 '빅터 USB3.0'PC케이스 출시를 기념하여 기본 1개의 LED팬이 적용되는 전면 흡기부에 특별히 2개의 LED팬을 장착 해 출하한다고 밝혀 소비자들의 기대가 더 커질 전망이다.
2만 원 중후반대의 본래 기획대로 듀얼팬이 적용 생산된 특별판 빅터 케이스는 1컨테이너에 해당되는 수량이 1차 생산 되었으며, 2만 원 초반의 출시가로 해당 수량만큼 한정수량 출고가 진행된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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