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용성을 높인 21:9 와이드 모니터, LG 시네뷰 모니터 29MA73

2014.07.08 컴퓨팅 김원영 기자 : goora@noteforum.co.kr

 

 

16:9 해상도를 지원하는 대부분의 디스플레이와 달리 21:9 의 획기적인 해상도를 지원했던 LG 의 시네뷰 모니터는 다양한 멀티테스킹 작업이 가능하고 시각적 만족감을 극대화 해 유저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처음 제품을 접했을 때에만 해도 어떤 용도로 활용해야 할 지 의구심이 약간 있었는데 사용할 수록 21:9 해상도 만의 장점이 발견되에 무척 재미있게 리뷰를 진행했던 기억이 난다. (LG에서 제품을 출시한 이후 다른 모니터 제조사에서 비슷한 규격의 카피 모델들을 출시하고 있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LG 시네뷰 모니터 29MA73 은 전작의 장점을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추가해 사용성을 높인 모델로 눈을 즐겁게 하는 IPS 패널을 적용해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고출력 스피커를 지원해 사운드의 만족감을 높였다. 여기에 LG 특유의 고급스러운 디자인 까지 더해져 유저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일반 모니터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만족감을 주는 모델로 기존 모델과 비교해 어떤점이 달라졌을지 무척 궁금하다. 리뷰를 통해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고 기본지원 기능 및 화질, 성능 등을 살펴보도록 하자.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풀 KIT 의 모습으로 고급형 모델답게 구성이 화려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전원 어댑터 및 케이블과 무선 리모콘, DVI-D 케이블을 기본 제공하며 퀵메뉴얼 및 보증서, 사용설명서 및 S/W 가 내장된 CD, 케이블 타이 등을 지원하고 있다.

 

 

699.7 x 318 x 197.2 mm 의 크기와 5.9Kg 의 무게로 일반 모니터와 달리 책상에 넉넉한 여유 공간이 있어야 한다. (일반 모니터와 달리 가로의 길이가 무척 길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니터의 특성상 듀얼 모니터와 같은 기능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절대 이점을 단점이라 말씀드리고 싶은 생각은 없다. (오히려 두 개의 모니터를 설치한 것 보다 훨씬 적은 공간을 차지하며 일반적인 책상이라면 사용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 기존 제품과 달리 TV 수신 기능이 추가되어 다소 무게가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기의 디자인은 최근 LG 고급형 모델들과 같이 깔끔하면서도 중후한 멋을 풍기고 있다.고급스러운 느낌을 한껏 살린 것이 인상적이다. 초슬림 배젤의 시네마 스크린을 적용해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 한 것은 물론 블랙 헤어라인과 링타입의 스탠드로 일반적인 모니터가 보여주는 투박하고 심플한 느낌을 탈피했다. 또한 후면에는 하이그로시 코팅을 적용해 화려한 느낌도 놓치지 않고 있다.

 

 

디스플레이의 모습으로 일반 모니터와는 스타일이 완전히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29형의 크기에 2560 x 1080 해상도를 지원하며 (16 : 9 화면비율을 지원하는 대부분의 제품들과 달리 21 : 9 화면비율로 구성되어 가로의 길이가 무척 길다.) IPS LED 패널을 적용해 어떤 각도에서도 시야각이 넓어 특유의 선명함을 경험할 수 있다. (슬림 베젤을 적용해 디자인 적 만족감도 높였다.) @  2등급의 에너지 효율등급 으로 전력 소모가 큰 기존 제품들과 달리 오랜시간 사용하더라도 전기세에 대한 부담은 없을 것이다.

 

 

전면 하단부의 모습으로 우측면에 OSD 버튼이 부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대부분의 모델들과 달리 터치 방식을 사용해 손가락만 가볍게 가져다 대면 관련 기능들이 실행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리모콘을 기본 지원하기 때문에 각종 환경설정을 손쉽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TV 수신 기능을 지원하는 모델로 리모콘 사용을 위한 적외선 수신부도 설치된 것을 알 수 있다.

 

 

기기 후면부의 모습으로 하이그로시 코팅을 적용해 시각적 만족감을 높인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후면이기 때문에 지문이 뭍을 일도 없다. 좋은 선택이라 생각한다.) 베사홀을 설치해 별도의 받침대나 벽걸이용 스탠트를 장착해 사용할 수 있다. (받침대가 분리되기 때문에 벽걸이 용으로 사용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 또한 하단에는 도난 방지를 위한 켄싱턴 락 홀을 지원한다.

 

 

단자부의 모습으로 2개의 HDMI 단자를 지원하며 (전력이 공급되는 MHL 단자를 포함해 스마트폰과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다.) 고화질 디스플레이 사용을 위한 DVI-D 단자와 Display Port 가 내장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USB 다이렉트 재생을 위한 USB 단자, 컴포넌트 (컴포지트 호환) 및 RCA 단자, 전원 단자, TV 시청을 위한 동축 단자 등이 설치되어 있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스탠드 바닥면에는 고무패드가 부착되어 미끄러짐을 방지하며 양 측면에 스피커가 부착되어 퀄리티 높은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한 측면에 2개의 유닛이 장착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일반 모니터와는 확연히 다른 사운드를 들려 주리라 예측된다.)

 

 

틸트 (-5° ~ 20°) 기능을 지원해 사용자에 맞는 최적의 시야각을 만들 수 있다. (IPS 패널을 탑재한 광시야각 제품으로 각도 조절까지  가능해 어떤 자세에서나 완벽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기본 제공되는 무선 리모콘의 모습으로 TV 시청을 위한 제품이지만 각종 환경설정에서도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다.

 

 

1920 x 1080 이상의 고해상도 설정을 위한 DVD-D 케이블이 지원되며 동축 케이블 전원 어댑터 & 케이블, 케이블 타이, 퀵매뉴얼, 보증서, S/W CD 등을 지원하고 있다.

 

 

 

21:9 해상도의 모델을 처음 접하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새롭게 느껴지고 있다. 이번에는 화질을 자세히 알아보고 기본 지원 기능을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자.

 

 

사무실 책상에 모니터를 설치한 모습으로 일반 모니터와는 느낌이 사뭇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생소함과 놀라움이 교차한다. 처음 시네뷰 모니터를 접하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볼때마다 새로운 느낌이 든다.)

 

 

2560 x 1080 의 고해상도를 지원하는 제품으로 그래픽 카드에서 반드시 듀얼링크를 지원해야 한다. (내장 그래픽을 사용하는 PC나 오래된 외장 그래픽 카드를 사용하고 있다면 반드시 듀얼링크 지원 제품을 구입해 사용하기 바란다.) @ 기본 제공되는 케이블은 듀얼링크 지원 모델로 일반적인 DVI 케이블과는 핀수가 다르다. 이점 참고하기 바란다.

 

 

기본 제공되는 S/W CD에서 사용설명서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 드라이버 등이 제공되어 쉽게 사용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2560 x 1080 해상도를 지원하여 3개의 웹 페이지를 펼처놓고 작업을 할 수 있으며 2개의 웹페이지 사용시 여유로운 작업이 가능하다. (가정용이나 일반 사무용으로 활용할 경우 굳이 멀티 모니터를 사용할 필요가 없을 듯 하다.)

 

 

 

OSD를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다소 심플한 일반 모니터의 OSD 와 달리 상당히 세련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 기능 또한 다양한 것이 눈에 띈다. (굳이 모니터에 설치된 버튼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 리모콘 만으로도 모든 설정이 가능해 빠르게 원하는 설정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외부입력 버튼이나 입력을 선택해 원하는 소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밝기 및 명암 조절도 가능하다.

 

 

디스플레이 분할에 따라 원하는 대로 화면비율을 맞출 수 있으며 PIP를 지원해 두 개의 소스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펑션 메뉴의 모습으로 전력소모를 최소화 할 수 있는 Super Energy Saving을 지원하며 영상모드에서 사용환경에 최적화된 영상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지원하고 있다.

 

 

영상 메뉴에서는 선명도 및 블랙레벨 (HDMI 에서만 활성화) 지정이 가능하며 3단계 응답시간 설정이 지원된다. 또한 사용자 임의로 원하는 컬러를 구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색상 설정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설정 모드에서는 언어, PC/AV 모드 선택, 음성선택, 대기 표시등, DP1.2, 화면설정 잠금 (잘못된 키 입력 방지) 이 지원된다.

 

 

 

1개의 모니터로 최대 4개의 화면을 구성할 수 있는 스마트 멀티테스킹을 지원하고 있다. 상단의 사진과 같이 프로그램을 실행 해 원하는 화면 분할을 지정해 주면 지정한 대로 화면이 구성되어 다중 작업을 쉽게 진행할 수 있다. (일일이 화면 크기 및 위치를 지정할 필요가 없다. 지원 옵션만 선택해 주면 자동으로 화면이 구성되어 편의성을 높였다.)

 

 

프로그램을 이용해 화면을 분할한 모습으로 예상과 같이 원할하게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번에 많은 창을 띄어두고 작업을 해야 하는 유저들에게는 무척 유용한 기능이 될 것이다. 특히 다양한 설정을 지원해 창의 크기나 위치를 쉽게 조절할 수 있는 것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

 

 

 

 

IPS 패널의 최대 장점 중 하나로 시야각을 말씀드릴 수 있다. 일반적인 TN 패널의 경우 상하 시야각이 좁아 때때도 불편함을 주는데 반해 IPS 패널을 탑재한 제품의 경우 어떤 각도에서도 만족스런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사진에서는 약간 번지거나 어두운 느낌이 들지만 실제로 보면 극단적인 각도에서도 큰 변화가 없다.) @ 이제부터 보여지는 결과물은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이다. 촬영 조건에 따라 화이트밸런스나 노출등이 달라지거나 모아레가 생길 수 있는점 감안하기 바란다.

 

 

 

디스플레이 테스트 프로그램을 이용해 패널의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1,000 : 1 의 고정명암비를 지원해 명암차트를 완벽하게 구분할 수 있었다. (디자인 등의 전문적인 용도로 사용할 경우 명암비가 다소 아쉬울 수 있다. 하지만 가정에서 사용할 경우 전혀 부족함을 느끼지 않을 것이다.)

 

 

특유의 디테일이 살아있는 모델로 칼같은 문자 가독성을 보여 주었다. 단, 2560 x 1080 의 고해상도를 지원하기 때문에 모니터와 멀리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는 글씨 크기가 작아 사용자에 따라 다소 답답함을 느낄 수도 있다.

 

 

5ms (GTG) 의 빠른 응답속도를 지원하는 모델로 IPS 패널이 탑재된 기존 제품들과 큰 차이가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OSD 메뉴에서 응답속도 설정이 가능하다. 이점 참조 바란다.) @ 카메라의 셔터스피드를 1/100 초로 설정 후 촬영을 진행했다. 참조바란다.

 

 

포토샵을 이용해 사진편집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IPS 패널 특유의 강렬한 컬러 표현력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 특히 2560 x 1080 에 29형의 넓은 작업영역을 제공하기 때문에 고화질 RAW 파일 등을 훨씬 편하게 편집할 수 있을 것이다.

 

 

 

TV 방송 등의 소스는 16 : 9 해상도로 제작되지만 극장용 고화질 동영상은 대부분 21 : 9 해상도로 제작 되어진다. 상단의 사진은 별도의 인코딩을 하지 않은 고화질 동영상을 PC에서 구동하고 있는 모습으로 레터박스가 생기는 일반 와이드 모니터와 달리 레터박스 없는 가득찬 화면으로 영화를 즐길 수 있었다. (2번째 시네뷰 모니터 테스트 임에도 불구하고 한참을 영화에 집중할 수밖에 없도록 만들어 버렸다. 일반 모니터와는 비교를 불허할 만큼 확연히 높은 몰입도를 보여 주는 제품이라 말씀드리고 싶다.)

 

 

 

동영상 뿐만 아니게 게임 실행시에도 큰 만족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풀HD 해상도로 게임을 즐길 경우도 답답함은 느끼지 않지만 먼가 허전한 느낌이 있었던데 반해 21 : 9 해상도로 게임을 즐길 경우 시원시원한 화면 구성으로 게임의 몰입도가 한층 높아지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레이싱 게임을 추천하고 싶다. 넓게 펼처진 와이드 화면으로 게임의 재미가 베가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LOL 의 경우 높은 해상도와 큰 화면크기로 게임 실행시 넓은 영역을 커버하기 때문에 보다 빠른 예측 및 움직임이 가능했다.

 

 

 

LG 시네뷰 모니터 29MA73 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로 PBP 기능을 말씀드리고 싶다. 21:9 해상도의 경우 멀티미디어를 즐기거나 멀티테스킹을 할 경우 대단히 유용하지만 단일 직업시에는 다소 불편함을 줄 수도 있는데 PBP 지원을 통해 이런 불편함을 한방에 해결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디스플레이 포트 (DP) 에 데스크탑 PC를 연결한 상태에서 HDMI를 이용해 노트북과 연결 후 PBP 기능을 실행한 모습으로 PC와 노트북의 화면이 동시에 표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PIP 버튼을 눌러 노트북이 연결된 HDMI를 선택한 후 화면 크기를 밸런스로 지정하면 1:1 화면 구성이 가능하다. 이 상태에서 화면비율을 전체화면으로 선택하고 노트북의 그래픽 설정에서 디스플레이 배율유지 및 1280 x 1024 해상도 지정하면 두 개의 풀화면으로 각각의 영상을 즐길 수 있다.)

 

@ PBP 기능을 완벽하게 활용하려면 메인이 되는 PC가 반드시 DP 포트로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DVI, HDMI, MHL 간의 PIP는 지원되지 않기 때문이다.)

 

 

2대의 PC를 하나의 화면으로 표시할 수 있어 별도의 디바이스를 이용해 다중 작업을 하는 유저들에게 유용하며 (모니터 포함 총 3개의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2명이 각각의 PC를 사용할 경우 1개의 모니터 만으로 작업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디자인 부분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2개의 HDMI 단자중 전원이 공급되는 MHL 단자가 지원되어 손쉽게 스마트폰을 연결해 화면을 미러링 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옵티머스 뷰2를 이용해 MHL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예상과 같이 완벽하게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별다른 설정도 필요없다. 케이블만 연결하면 작동한다.) 스마트폰 충전도 정상적으로 이루어 졌다. @ 단, 별도의 전원 공급이 지원되는 서드파티 케이블은 사용할 수 없다. 반드시 제조사에서 판매하는 단일형 전용 케이블을 구입하기 바란다. 또한 G Pro 이후에 출시된 모델들의 경우 슬림포트를 지원하기 때문에 호환성 등도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다.

 

 

굳이 PC를 켜지 않고도 대화면으로 웹서핑을 할 수 있으며 저장된 동영상을 즐기는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MHL 연결시 모니터의 스피커를 활용할 수 있어 음악 감상용으로도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PBP 기능은 MHL 에서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PC와 MHL을 PIP 로 구성한 모습으로 우측면에 스마트폰의 화면이 표시되어 (이때 PC는 1920 x 1080 해상도로 설정하기 바란다.)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전작과 달리 디지털 TV 수신 기능을 지원해 사용성을 높인 모델이다. 상단의 사진은 간이 안테나를 연결해 디지털 방송을 시청하고 있는 모습으로 눈을 즐겁게 하는 화려한 영상과 사무실을 가득 채워주는 시원한 사운드가 더해져 기분좋게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었다. (멀티미디어에 최적화된 IPS 패널 탑재 모델답게 특유의 선명한 영상을 구현했다. 일반 저가형 제품과는 큰 차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 21: 9 해상도에서 전체화면으로 설정 했음에도 화면이 늘어지는 느낌은 없었다.

 

 

TV 에서는 사진과 같이 별도의 설명 메뉴를 지원해 영상이나 음성 채널 등의 다양한 조정이 가능하며 각종 방송정보는 우측면에 표시되어 TV 시청에 방해를 주지 않는 것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 (기본 제공되는 리모콘을 이용해 모든 콘트롤이 가능하다.)

 

 

다른 기능들과 마찬가지로 PC와의 PIP 구성이 가능하다. 화면 크기 조절을 통해 원하는대로 분할 방법을 구성할 수 있으며 PC와 TV 중 원하는 음성을 임의대로 지정할 수 있다.

 

 

 

USB 메모리에 저장된 콘텐츠를 다이렉트로 감상할 수 있는 USB Plug & Play 기능을 지원한다. 상단의 사진은 USB 메모리에 각종 멀티미디어 파일을 저장한 후 동영상을 감상하고 있는 모습으로 4K 영상이나 60프레임의 FHD 영상은 재생되지 않았지만 일반적인 FHD 영상이나 HD 영상 등은 끊킴없이 깔끔하게 재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음악의 경우 앨범아트를 지원해 직관성을 높였으며 외장 사운드 또한 무척 마음에 들었다. 뿐만 아니라 고화질의 원본 사진도 딜레이 없이 즐길 수 있어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감상하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LG 시네뷰 모니터 29MA73 디자인 & 구동 동영상]

 

 

 

시네뷰 모니터는 보면 볼수록 매력적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제품을 접하기 전만해도 일반 제품과는 다른 스타일 때문에 불편함을 느낄 것이라는 편견이 있었는데 실제 사용해 보면 시각적인 만족감이나 활용성 면에서 일반 모니터와는 큰 차이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사용성이라 말씀드리고 싶다. 단순히 PC의 영상을 감상하는데 그치는 대부분의 모니터 들과 달리 PC나 노트북 연결은 물론 TV, MHL, USB 재생 등의 다양한 기능이 더해져 활용성을 한층 높였다. 여기에 PBP 기능을 지원해 다양한 소스를 하나의 화면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은 다른 모니터가 가지지 못한 이 제품만의 장점이라 할 수 있다. (단순히 2개의 화면을 보여준다는 차원을 넘어 화면 배치 등을 임의로 지정할 수 있기 때문에 훨씬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21:9 해상도 지원으로 동영상 감상시 일반 모니터와는 다른 몰입감을 선사 했으며 IPS 패널을 탑재해 특유의 선명함을 즐길 수 있는 것 또한 큰 장점이라 말씀드릴 수 있다. 여기에 리모콘을 기본 제공해 편의성을 높인 부분 또한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테스트 내내 리모콘이 있어 조작에 어려움이 전혀 없었다.)

 

울트라 와이드 해상도로 동영상 감상에 만족감을 높이고 싶은 유저나 원룸 등에서 별도의 TV없이 올인원으로 모니터를 활용하고자 하는 유저, 멀티테스킹을 필수적으로 해야하는 유저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일반 모니터에서는 느낄 수 없는 만족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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