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상호 운용성 확대를 위한
기술 및 비즈니스 관행 전략 변화
- 새로운 상호 운용성 원리와 조치가 주요 제품의 개방성을 증대시킬 것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늘 자사 제품의 개방성을 향상하고 개발자, 협력업체, 소비자 및 경쟁사를 위한 상호 운용성 및 기회, 선택을 확대하기 위해 기술 및 비즈니스 관행에 있어서의 대폭적인 변화를 발표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주요 (high-volume business) 제품 전반에 걸쳐 (1)공개 접근을 보장하고, (2)데이터 이식성(portability)을 향상하며, (3)산업 표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4)오픈 소스 커뮤니티를 포함해 소비자 및 기업과의 개방된 협력을 촉진하는 네 가지의 새로운 상호 운용성 원칙과 관련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스티브 발머(Steve Ballmer) 최고경영자는 “이러한 과정들은 마이크로소프트 제품과 기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방식에 있어 매우 중요한 단계이며 상당한 변화를 의미한다. 지난 33년 간, 우리는 전 세계 수십 만에 달하는 협력업체들과 수 많은 정보를 공유하며 산업 발전에 이바지 해 왔다. 그러나, 오늘의 발표는 한층 더 광대한 투명성 증진를 위해 대폭적인 확대가 있을 것임을 의미하는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목표는 우리 제품을 더욱 개방적으로 만들고 우리의 기술에 대한 정보를 더 많이 공유함으로써 동 업계는 물론 소비자와 개발자를 위한 상호 운용성과 기회 그리고 선택을 더욱 촉진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레이 오지(Ray Ozzie) 최고 소프트웨어 아키텍트에 따르면, 이번 발표는 개인과 기업이 정보 공유의 용이성에 얼마만큼의 비중을 두고 있는 지를 반영한 것이다. 엔터프라이즈 아키텍처에 있어서 전형적으로 이종성(異種性, heterogeneity)이 존재 하지만, 응용 프로그램과 서비스 분야에서는 상호 운용성이 핵심 조건이다. 오지 최고 소프트웨어 아키텍트는 “소비자들이 모든 회사들, 그 가운데에서도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에 요구하고 있는 것은 소프트웨어와 서비스의 유연성으로, 이는 개발자라면 누구나 이들의 공개 인터페이스와 공개 데이터를 사용해 응용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통합한다든지 또는 아예 새로운 솔루션을 만드는 것이 가능할 정도의 유연성을 말하는 것이다. 제품의 개방성을 향상시킴으로써 우리는 개발자들에게 소비자를 위한 가치를 혁신하고 이를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멘스(Siemens)의 소프트웨어 및 엔지니어링 부문에서 기업 조사와 기술을 담당하고 있는 맨프레드 웽글러(Manfred Wangler) 부사장은, “마이크로소프트는 상호 운용성 실무 고객 위원회(Interoperability Executive Customer Council)에서 우리와 협력하는 등 지난 몇 년간 상호 운용성 분야에서 상당한 발전을 이룩했지만 오늘의 발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상호 운용성에 대한 의지를 전혀 다른 차원으로 끌어올린 것이다.”고 말했다.
노바티스(Novartis Pharmaceuticals)의 토마스 보겔(Thomas Vogel) 정보 관리 총괄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오늘 발표한 상호 운용성 원리와 조치를 통해 더 많은 IT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혜택을 입게 될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주요 제품에 대한 공개 접근 보장은 대다수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에게 상호 운용성과 기회, 선택을 시장에서 더욱 촉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주는 것이다. 이러한 원리와 조치의 구체적인 발전을 참여자들이 주도할 수 있도록 건설적이고 구조적이며 각계 각층이 참여하는 대화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늘 발표된 상호 운용성 원리 및 조치의 적용 대상이 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주요 (high volume business) 제품은 닷넷 프레임워크를 포함한 ‘윈도우 비스타’, ‘윈도우 서버 2008’, ‘SQL 서버 2008’, ‘오피스 2007’, ‘익스체인지 서버 2007’ 및 ‘오피스 쉐어포인트 서버 2007’을 비롯해 이들 제품의 후속 버전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새로운 상호 운용성 원리를 구현하기 위해 취하게 될 조치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전 세계 40여 개 이상의 기업 및 정부 기관의 최고 정보 기술 담당자를 주축으로 2006년 창설된 상호 운용성 실무 고객 위원회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러한 원리와 조치를 적용하는 과정에서 조언자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상호 운용성 원리 및 앞으로 취하게 될 조치의 전체 목록은 다음의 링크에서 제공된다. (http://www.microsoft.com/presspass/presskits/interoperability/default.mspx)
오늘 발표된 상호 운용성 원리 및 조치는 마이크로소프트와 IT 산업의 법률적 환경 변화를 반영한 것으로, EU 1심 법원(CFI: European Court of First Instance)의 2007년 9월 판결에 명시된 책임 및 의무를 이행하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지속적인 노력에 있어 중요한 진일보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브래드 스미스(Brad Smith) 최고 법률담당 임원은 “EU 1심법원의 9월 판결 직후 발표했듯이 마이크로소프트는 우리가 유럽 연합의 법을 충실히 준수하고 있음을 증명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단계를 밟아나가고자 한다. 오늘 발표하는 계획을 통해 우리는 모든 마이크로소프트의 주요 제품에 대한 유럽 1심 법원의 판결 중 상호 운용성 부분에 있어서의 원칙 이행 의무를 준수할 것이며, 앞으로도 유럽 1심법원의 판결 중 남아 있는 부분을 처리하기 위해 추가적인 절차를 마련할 것이다. 또한 유럽 집행 위원회(European Commission)가 이러한 모든 절차를 평가할 수 있도록 전체 정보를 제공하려고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