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주변기기 전문기업 스틸시리즈 코리아(지사장 박재천, www.steelseries.com)는 차세대 오디오 드라이버와 7.1채널 돌비 사운드 기술을 탑재해 몰입도 높은 게이밍 사운드를 전하는 토너먼트급 게이밍 헤드셋 '9H'(SteelSeries 9H Headset)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9H 헤드셋은 게이밍 헤드셋 카테고리 분야에서 10년 이상 축적한 스틸시리즈만의 오디오 기술력을 토대로 설계된 차세대 토너먼트급 오디오 드라이버를 장착해 스틸시리즈만의 고품질 사운드를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특히 맞춤 설계된 사운드 스케이프(soundscape)를 통해 균형 잡힌 토너먼트 그래이드의 리니어한 사운드를 폭넓고 다이내믹한 레인지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해 준다고. 다이나믹 레인지는 재생 가능한 가장 큰 소리와 가장 조용한 소리의 차이를 뜻하는 것으로 넓을수록 풍성하고 세밀한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고급 USB 사운드 카드를 통해 돌비시스템의 2가지 기술이 작동되어 풍부한 사운드도 제공된다. 돌비 헤드폰(Dolby Headphone?) 기술은 멀티 채널 서라운드 사운드를 7.1 채널까지 지원하고 돌비 프로 로직 IIx?기술(Dolby Prologic IIx?)을 통해 간단한 스테레오 나 5.1 신호를 7.1서라운드로 변환하여 즐길 수 있다. 더불어 고품질의 마일러(Mylar) 필름과 같은 고급 소재를 적용해 왜곡은 줄이면서 명확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여기에 스틸시리즈 엔진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면 게이밍 오디오 프로파일을 무제한으로 설정할 수 있고, 게이밍 장르 및 엔터테인먼트 등에 따라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주파수를 정하는 이퀼라이저 설정 및 저장이 가능하다. 예로, FPS(First Person Shooter) 게임 시 상대방의 총알 장전소리 등을 이퀼라이저 설정을 통해 저음과 고음 초점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또한, 헤드셋의 중량 부담이 머리에 가해지지 않도록 가벼운 무게를 갖고 있으며, 귀 주변은 가벼운 무게 임에도 풍성한 부피의 엑스트라 패드 메모리폼이 감싸고 있어 장시간 사용해도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다. 부드러운 가죽재질로 감싼 메모리폼 이어쿠션을 통해 귀와 머리 부분의 조임을 줄여 안락함을 전하면서 외부 소음을 감소시킨다. 또한 이어컵에 추가 층을 이용한 이중 밀폐기술(DOUBLE ENCLOSURE)도 적용해 외부와의 소리를 한번 더 차단한다.
평상시에도 사용할 수 있는 인더스트리얼 디자인에 뛰어난 내구성을 갖추고 있으며, PULL/OUT 방식의 마이크는 필요할 때 앞으로 당겨서 사용하고 평상시에는 이어컵에 밀어 넣어 오디오 감상용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보관 시에도 편리하다. 말 할 때 주변의 잡음을 줄이고 사용자의 소리 만을 포착하는 마이크 잡음 제거 기능과 자동 마이크 게인 기능도 지원된다.
9H 헤드셋은 PC 게이밍 주변기기에서 태생된 설계이지만 PC, MAC, 태블릿, 휴대폰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인라인 오디오 컨트롤과 스틸시리즈의 스왑 가능한 케이블 시스템도 지원하고 있다.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스틸시리즈(steelseries.com)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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