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라엔텍, 피파쿨(PC Power & Cooling) 파워 출시

쏠라엔텍은 하이엔드 유저를 위한 피파쿨 PSU를 출시한다고 공식 발표하였다. 피파쿨은 1985년에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고에서 설립된 22년간의 긴 역사를 가진 회사로 지난해 5월 OCZ에 합병되어 OCZ Technology Group의 자회사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Silencer 470 ATX, Silencer 610 EPS , Silencer 750W Quad(Black) 제품으로, 80플러스 인증을 받았고 노이즈 차단 에어 갭이 팬 주입구(80미리)에 있어 다른 제품에 비교해 90% 이상(10dB) 조용하다는 점이 특징이며 5년 Warranty를 제공한다.

일반적으로 120미리 팬이 RPM이 낮아 조용하지만 PSU 안에서 차지하는 공간이 많아 상대적으로 작은 크기의 콘덴서 및 히트싱크를 이용해야 하며 50% 이상으로 부하가 많이 걸릴 경우 문제점이 발생되기 시작하며 80-90% 이상 부하가 늘어나면 냉각 팬 속도가 2배가 되어 소음 또한 2배가 된다. 따라서 파워 출력의 50% 이상을 이용하게 되는 경우 피파쿨 제품이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이다.

피파쿨(PC Power & Cooling) 제품은 미국 회사 제품답게 꾸임 없이 단단하고 군더더기를 없앤 제품으로 차세대 PC 업그레이드를 위해 넉넉한 케이블과 돌처럼 단단한 전압을 가진 파워 유저를 위한 제품이다.  

Silencer 750W Quad는 강력한 싱글 레일채널12V ( +12VDC @ 60A +12VDC @ 60A)  기술을 채택하고 있으며 싱글 레일에서 최대 60A의 전류를 공급하고 있다.

시스템 컴포넌트 별로 채널이 나뉘어 있는 다 채널 방식의 경우 한 개의 레일에서 20A의 전류를 가지고 있다면 할당된 채널에서 사용하지 않고 남게 되는 잉여 전류가 발생하게 되며 각 채널에 20A 이상의 전류가 흐르지 못하는 특성에 의해 출력 부족으로 시스템이 다운 되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하며 싱글 레일 채널은 이러한 한계가 없는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피파쿨 파워 제품 케이블은 케이블이 분리된 모듈러 방식이 아닌 직접 연결된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데 모듈러 방식의 경우 보기에 좋고, 편리하고 제조자 입장에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이점이 있는 반면, 직접 연결이 아니기 때문에 전기 저항을 증가시켜 전압 강하가 발생할 수 있으며 연결 핀이 느슨해지거나 부식될 수도 있는 단점이 있다.

한편 쏠라엔텍은 아직은 많이 보편화 되지 않은 DDR3의 보다 많은 보급을 위해 OCZ DDR3 메모리 가격을 30% 가량 인하하여 판매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품 문의 : ㈜ 쏠라엔텍 용산 지사 T 02)714-0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