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만드는 서울국제공작기계전 6일간 프로그램

- 자동차, 선박, 비행기, 핸드폰 등을 만드는 공작기계를 한눈에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작기계공업협회(회장 류흥목)가 주관하는 '2008 서울국제공작기계전(SIMTOS2008)’이 오는 4월 8일(화)부터 13일(일)까지 6일간 KINTEX에서 개최된다.

자동차, 선박, 비행기, 핸드폰 등 “세상을 만드는 공작기계”를 전시하고 국내외 공작기계의 비교전시 및 기술, 정보교류, 수요/수출 확대를 제공하는 공작기계 전문전시회인 SIMTOS는 국내 공작기계 주요업체, 세계 10대 공작기계 메이커는 물론 세계 50위 내 30여 개 업체가 참가하는 국내 최고 전시회이다.

올해 제 13회를 맞는 서울국제공작기계전(SIMTOS2008)은 총 433개사 3,780부스가 신청 완료된 상태이며, 이중 해외 공작기계 업체 참가 규모는 총 300개사(1,854부스)로 이는 전시회 전체 규모의 50%에 달한다. 또한 중국, 일본, 대만, 독일 등 세계 주요 공작기계국 협회들이 전시기간 동안 홍보관을 운영하여 세계 공작기계를 한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국내외 참관객에게 세계 공작기계의 위상을 확인하고 주요 국가별 신기술, 신제품등을 총체적으로 관람하며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업계에서는 “신제품 발표 페스티벌” 이라고도 불리는 서울국제공작기계전(SIMTOS2008)은 참관객을 배려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공작기계 전문가들을 위하여 마련된 ICSMA(국제생산기술학술대회)가 국내 최초로 개최되며, 항공산업의 발전과 수요제품의 증가와 관심도 증가에 따른 ‘5축가공기’중심의 국제 공작기계 기술세미나, 제조업용 로봇 기술 세미나, CNC 보전보수 워크샾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검증된 해외바이어가 참석하는 수출상담회 등의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주말, 가족 단위의 참관객들을 위하여 통일전망대, 헤이리마을 등을 탐방하는  ‘SIMTOS 무료 투어 프로그램’, 이공계 채용 정보관 등이 준비되어 있다.

국내 관련업계인사 및 공작기계생산국의 주한 대사, 100여명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한 가운데개막하는 2008 서울국제공작기계전(SIMTOS)을 더욱 효과적으로 관람할 수 있는 6일간의 프로그램을 소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