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무선 반도체 업체 브로드컴은 고성능 리테일 라우터, 무선 케이블/DSL/PON 게이트웨이, 셋톱박스용 5G 와이파이 칩과 SoC 기기를 발표하고,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발표한 802.11ac 제품은 OEM업체가 집 안에서 다양한 기기를 통해 HD 콘텐츠를 무선 스트리밍하기 위한 고객들의 증가하는 요구에 대응하여 제품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한다. 브로드컴은 지난 1월 6~9일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었던 CES 2015 (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이 포트폴리오를 선보이기도 했다.
브로드컴의 5G 와이파이 포트폴리오는 세계 최고 수준의 속도를 자랑하는 홈 게이트웨이 및 셋톱박스용 4x4 5G 와이파이 MU-MIMO 칩을 포함한다. BCM4366은 최대 4배의 향상된 속도를 제공하는 MU-MIMO 구현을 포함하여 다양한 802.11ac Wave2 기능을 통합한다.
또한 다양한 라디오 최적화가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방송 품질의 영상을 제공한다. BCM4366은 리테일 와이파이 액세스 포인트 라우터 전용으로 강력한 1.4 GHz의 듀얼 코어 ARM 프로세서를 이용하여 뛰어난 무선, 비디오 스트리밍 성능을 제공하는 BCM47094 네트워크 프로세서 SoC와 연결된다.
새로운 포트폴리오는 저렴한 보급형 가정용 라우터, 무선 리피터(repeater), 전력선 및 MOCA 와이파이 브릿지를 위한 BCM53573 및 BCM47189 듀얼 밴드 2x2 5G 와이파이 SoC를 포함한다. 두 종류의 SoC는 2x2 802.11ac와 엔트리 레벨급에 5G 와이파이의 강력한 혜택을 제공하고 비용을 절감시켜주는 CPU 및 이더넷 스위치를 단일 칩에 처음으로 통합하였다.
브로드컴 무선 연결 사업부 이사인 매니 파텔 (Manny Patel)은 "브로드컴은 뛰어난 성능의 5G 와이파이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새롭게 출시한 4x4 5G 와이파이 MU-MIMO 아키텍처는 고객이 가정 내 커넥티드 기기의 급증과 지속되는 고품질 무선 비디오 스트리밍에 대한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탄생했다"고 말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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