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 동양생명 차세대 시스템 사업 수주
하이엔드 모델 포함 유닉스 서버 총 8대 공급
한국후지쯔(대표이사 박형규)는 동양생명의 차세대 시스템 사업에 차세대 유닉스 서버 SPARC Enterprise(이하 스팍 엔터프라이즈) 8대를 공급했다. 동양생명은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생명보험사로는 최초로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SOA : Service Oriented Architecture)를 도입하는 등 업계의 큰 관심 속에서 지난해 2월부터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해왔다.
동양생명은 지난 2007년 6월에 실시된 BMT에서 성능, 안정성, 가용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한국후지쯔의 차세대 유닉스 서버 스팍 엔터프라이즈를 차세대 시스템용 서버로 선정했다. 한국후지쯔는 하이엔드 모델인 스팍 엔터프라이즈 M9000 3대, M8000 3대와 미드레인지 모델인 M5000 2대 등 총 8대를 ERP, BPM 및 정보계 업무용으로 공급했다.
한국후지쯔 금융SI사업본부의 박제일 이사는 “이번 차세대 시스템 수주를 통해 스팍 엔터프라이즈의 뛰어난 성능과 안정성을 다시 한 번 인정 받았다. 앞으로 금융권에 대한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상반기 중에 스팍 엔터프라이즈의 쿼드코어 프로세서(SPARC 64 VII : 코드명 ‘주피터’)와 신제품을 출시하여 엔터프라이즈 서버 시장을 적극 공략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양생명은 이번 달부터 9월까지 테스트 및 안정화 작업을 거쳐 올해 10월 초에 정식으로 차세대 시스템을 오픈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