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D(웨스턴디지털, 한국 지사장 조원석, www.wdc.com/kr)는 데이터센터 아키텍처에 적합한 6TB 대용량 및 6W 저전력의 3.5인치 하드 드라이브 WD Re+를 출시했다.
WD Re+ 하드 드라이브 제품군은 WD의 대용량 데이터센터 스토리지 디바이스의 계층별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새로운 제품이다. WD는 향후 애플리케이션 밀도, 전력소비 최적화 및 비용효율성 등 고객군별로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WD Re 및 WD Se 제품군의 6TB(Terabyte)급 HDD를 선보이며 포트폴리오는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WD는 현대의 데이터센터에서 총소유비용(TCO) 공식은 용량, 가격, 전력소모 등 가변적인 요소들의 관계에 의해 구성된다며, WD Re+ 드라이브는 높은 전력효율성, 고밀도, 대용량의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규모의 웹 스케일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에 있어 전력 소모량은 중요한 요소로 여겨지고 있다며, WD Re+ 드라이브는 6TB급 용량에서 6W의 적은 전력 소모량을 제공해 대규모 구축 시 고객들의 TCO 절감은 수백만 달러에 달할 수 있다고 전했다.
맷 루트리지 (Matt Rutledge) WD 스토리지 기술 부문 총괄 부사장은 "최근 데이터센터 운영에 있어 비용과 전력에 대한 부분은 한정되어 있다"며, "업계 선도적인 기가바이트(GB)당 와트 비율과 WD Re 하드 드라이브 플랫폼이 쌓아온 안정성에 대한 신뢰도를 기반으로, WD Re+는 한정된 예산을 지닌 고객들에게 티어-2급 고밀도 스토리지 애플리케이션에서 WD Re급의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다. 대규모 스케일아웃(Scale-out)방식의 구축은 인프라스트럭처를 구축한 고객들에게 건강한 투자 수익을 제공하는 동시에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걸쳐 뛰어난 가치를 제공할 것이다. WD는 전체 포트폴리오를 통해 이러한 가치를 제공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고 말했다.
SATA 6 Gb/s의 WD Re+ 하드 드라이브 제품군은 5장의 고밀도 플래터 플랫폼으로 최적의 전력 소비, 대용량, 365일 24시간 작동하는 안정성과 합리적인 가격이 특징이다. 진동 저항과 평균무고장시간(MTTF) 역시 애플리케이션의 주요 고려 사항이다. WD Re+ 하드 드라이브는 평균무고장시간(MTTF)이 120만 시간에 달하며 강화된 RAFF 기술로 진동저항을 증가시키고 고밀도 워크로드 및 신뢰성을 제공하며 WD 3.5인치 드라이브 중 가장 높은 워크로드 처리 능력인 연 550TB의 파일 처리 능력을 제공한다고. 새로운 WD Re+와 기존 WD Re는 대규모의 구축을 간소화하는 플랫폼을 공유하고 고객들이 WD 데이터센터 제품에 기대하는 안정성과 성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WD Re 플랫폼은 최근 급증하는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스토리지 수요를 위해 최대 6TB의 제품군을 제공한다. WD Re 하드 드라이브는 또한 고밀도 데이터센터 애플리케이션에서 연 최대 550TB(550TB/yr)의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SATA 인터페이스 기반으로 어떤 데이터센터에도 적합한 성능과 신뢰성을 보이며 최대 6 Gb/s 의 전송률과 최대 225 MB/s의 지속 순차 데이터 전송률을 제공한다.
WD가 공개한 데이터센터급 HDD WD Re와 WD Re+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하이엔드급 NAS(Network Attached Storage)를 사용하는 중소기업과 24시간 365일 무중단으로 운영되어야 하는 대용량 데이터 센터를 위한 하드 드라이브 WD Se 제품군은 성능, 신뢰도, 용량 모두를 제공한다. 최대 용량은 6TB 이다. WD Re+ 드라이브는 5년간의 보증기간을 제공한다.
WD Re와 WD Se 6TB 하드 드라이브는 다음 분기에 출시될 예정으로, WD의 데이터센터용 하드 드라이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wdc.com/kr/products/products.aspx id=1330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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