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현장 체험프로그램 '코리아 테크로드 투어' 개막

2008.05.13 소프트웨어 편집.취재팀 기자 :

 

산업현장 체험프로그램 ‘코리아 테크로드 투어’ 개막

 

- 대전·충청권을 시작으로 오늘 7월까지 10차례 진행
- 전국 중학교대상 총 76개 학교, 600여명의 학생 선발 확정
- 산업체·연구소·대학 등을 방문, 한국의 첨단산업기술을 직접 체험
- 산간·도서지역 학생도 참여시켜 평등한 교육 기회 제공.

 

지식경제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재단과 산업기술인터넷방송국이 주최하는 산업현장 체험프로그램 ‘코리아 테크로드 투어가 13일 대전/충청권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산업기술의 중요성과 비전을 체험할 수 있는 ‘코리아 테크로드 투어’ 체험 프로그램은 전국의 중학생들과 교사들의 참여 하에 1박 2일 동안 산업체, 연구소 등을 방문하여, 견학과 체험프로그램 및 전문가와의 대담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는 행사다.

 

또 미래의 산업역군인 전국 중학생들에게 보다 쉽고 친근하게 산업기술을 이해시키고, 학생들의 이공계 전문가로의 꿈을 끼워주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서 올해 2회째를 맞이한다.

 

‘코리아 테크로드 투어’의 첫단추를 끼운 대전/충청권은 쌘뽈여자중학교, 대성중학교, 황간중학교, 보덕중학교, 청주동중학교, 진전중학교 등이 선정됐다. 선정된 학교는 13/14일 양일간에 걸쳐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GM대우 인천부평공장, 한국도자기 청주공장, 대전 유성에 위치한 생명공학연구원 등을 견학하게 된다.

 

‘코리아 테크로드 투어’ 체험 프로그램은 오늘부터 7월까지 총 10회가 진행되며, 참가를 원하는 학교는 교사 1명과 학생 7명으로 한 조를 이뤄 진행된다. 선정된 학교는 10여개 학교씩 조를 이루어 한번의 행사에 참여하게 되며, 총 76개 학교를 선정했다(단 가족투어 제외).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선정결과는 코리아테크로드투어 홈페이지(www.techroad.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시설·교통·재정여건·콘텐츠 등 교육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하고, 산업 체험도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는 산간·도서지역 교사 및 학생들을 참여시킨다. 또한 특별히 1회는 가족 참여 행사로 기획하여, 부모님과 함께 산업 현장을 방문, 가족 내부의 연대의식 강화는 물론 산업과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획한 것이 올해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이다.

 

투어는 서울·경기권, 부산·경남권, 광주·전라권, 대구·경북권, 대전·충청권, 강원·영동권 등 총 6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경기평택항만공사, 삼성전자, GM대우, 포스코, 한국수력원자력, SK에너지, 한국가스공사, 한국도자기, 한국서부발전,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현대제철 등 기업체는 물론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 주요 연구소와 포항공대 등 관련 대학의 방문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전자블럭 조립 등 개인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로봇전문가, 프로그래머, 게임개발자 등을 초빙, ‘산업기술 및 미래사회에 대한 비전’ 강의도 예정되어 있어, 대한민국의 최첨단 산업기술을 한눈에 체험하고 미래 지식기반사회의 동량들을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충남 쎈뽈여자중학교의 김용자 교사는 “이번 ‘코리아 테크로드 투어’ 체험 프로그램은 우리중학생들이 국내 산업기술을 체험하고 미래에 대한 자신감과 비전을 쌓을 수 있는 행사로 판단되어 참여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하는데 있어 큰 활역소로 작용함은 물론, 직업선택에 있어서도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참여 소감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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