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라 테크놀로지스(Zebra Technologies, www.zebra.com)가 엔터프라이즈용 모바일 컴퓨터 TC800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TC8000은 생산성 향상을 주도하고 근로자의 피로를 덜어줌으로써 물류창고 관리에 혁신을 가져다 줄 획기적인 제품이다.
지브라의 새로운 모바일 컴퓨터 TC8000은 가볍고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어 기존 물류창고 근로자들이 데이터 캡쳐를 위해 반복적으로 수행해야 했던 “스캐너 각도 조절” 동작을 없애 근력 소모를 최소화할 수 있게 한다. 반복적으로 수행하는 동작에서 소요되는 수 초 동안의 짧은 시간들을 단축함으로써 개별 근로자는 근무시간 동안 1시간을 절약할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작업 전반에 있어 평균 14%의 생산성 향상을 가져다 준다.
지브라는 전세계의 사용자들과 함께 심층적인 연구와 인적 요인 분석을 바탕으로 산업용 모바일 컴퓨터에 대한 사고와 디자인, 설계 방식을 완전히 변화시켰다. 그리고 이를 통해 기존 모바일 컴퓨터에 비해 33% 가볍고, 근력 소모와 손목 사용을 최소화하여 물류창고 근로자들의 생산성 향상을 돕는 새로운 안드로이드 기반 산업용 러기드 모바일 컴퓨터 TC8000을 출시했다. TC8000은 제품 적응에 더 적은 시간을 필요로 하며 거친 산업 현장에서도 확연히 더 신속하고 정확한 데이터 입력이 가능하다.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지브라는 2016년 1월 17일부터 20일까지 뉴욕의 제이컵 K.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2016 NRF BIG 쇼의 1603번 부스에서 TC8000을 공개할 예정이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엔터프라이즈 가시성 및 모빌리티 선임 부사장인 빌 번스(Bill Burns)는 “모바일 컴퓨터 TC8000은 기존의 IT 시스템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도 근로자 당 1시간의 추가적인 생산성을 제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지난 20년 동안의 물류창고 기술 중 가장 큰 발전을 이루었다”며,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분석에 의한 사업적 결단을 내리게 되면서 물류창고는 기존의 단순한 운영에서 벗어나 긴밀히 통합된 이익의 중심점으로 진화해왔다. TC8000은 물류창고 근로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일하고, 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며, 궁극적으로 비즈니스 운영의 수익성을 높이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엑셀 로지스틱스(Exel Logistics)의 제너럴 매니저인 짐 보너(Jim Bonner)는 ”TC8000은 물류창고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제품”이라며, “자사의 IT 직원들과 물류창고 운영자들은 제품 테스트 후 TC8000의 가벼운 디자인과 쉬운 사용성에 대해 굉장히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자사의 운영 매니저들과 감독관들은 생산성이 현저히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한다. 또한,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의 혁신적인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용성은 TC8000이 업계 표준으로 빠르게 자리잡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맨하튼 어소시에이츠(Manhattan Associates)의 선임 부사장인 제프 캐시맨(Jeff Cashman)은 “자사와 지브라 테크놀로지스가 오랜 기간 동안 이어온 관계를 통해 그 동안 고객들에게 혁신과 가치를 제공했다”며, “TC8000은 산업용 러기드(Rugged) 디바이스로 눈에 띄도록 디자인되어 있어, 고객들의 관련 업무를 돕고 그들의 물류창고 전반에 차세대 생산성 향상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TC8000은 올 상반기 중 국내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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