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코스(대표 고민종)는 영재컴퓨터와 함께 엔비디아 지포스 GPU가 탑재된 Manli(만리) 그래픽카드를 SLI로 구성, 혁신적인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차세대 가상현실(Virtual Reality, 이하 VR) 플랫폼, “Geforce GTX VR Ready PC”를 위메프를 통해 공식 출시한다.
SLI는 엔비디아사의 기술인 ‘Scalable Link Interface’ 의 약자로 2개 이상의 그래픽카드를 함께 연결하여 성능을 크게 향상시키는 기술로 GPU를 리본 케이블로 연결, VR 기기에 좌/우 각 화면의 그래픽을 각각의 그래픽카드가 따로 처리, 기존 1개의 그래픽카드가 모든 영상처리를 하는 것과는 달리 2개의 그래픽카드가 서로 분담하여 처리 능력을 배가시키는 기술이다.
‘엔비디아’에서 인증하는 “Geforce GTX VR Ready PC”(이하 VR Ready PC)는 VR 경험을 위해 최신 인텔 i7 또는 i5 이상의 CPU와 지포스 GTX970 이상의 ‘GPU’ 그리고 8GB 이상의 메모리를 적용하여 구성한 차세대 플랫폼을 뜻한다.
높은 몰입도의 VR은 대중적인 PC 디스플레이인 Full-HD(1920x1080, 60fps) 보다 더 큰 해상도에서 더 높은 프레임(90fps)으로 구동 되어야 하기에 3D 애플리케이션 및 게임에서 요구되는 그래픽처리 능력이 수배에 달한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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