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www.nvidia.co.kr, CEO 젠슨 황)가 10일 출시된 지포스(GeForce) GTX 1070 그래픽 카드를 지원하는 ‘게임 레디(Game Ready) 368.39 WHQL 드라이버’를 공개했다.
지포스 GTX 1070은 이전 세대 플래그십 모델인 지포스 GTX 타이탄(TITAN) X 수준의 성능을 즐길 수 있는 가격 대비 성능비를 지닌 제품으로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엔비디아는 그래픽 카드 구입과 동시에 최적화된 성능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게임 레디 드라이버 지원 목록에 지포스 GTX 1070을 추가했다.
최신 게임 레디 드라이버를 활용할 경우, 원활하게 하이퍼 옵션 설정을 구현하며 가시거리 수준 및 그림자 품질을 한 차원 더 끌어올릴 수 있다. 또한 해상도와 그래픽 옵션을 조정하면 이전 세대 제품에서도 높은 반응성과 함께 초당 60 프레임의 부드러운 게임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더불어 가상 현실(VR) 게임에서도 게임 레디 드라이버의 최적화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인섬니악게임즈에서 개발한 엣지 오브 노웨어는 오큘러스 리프트 전용 3인칭 호러 액션 어드벤쳐 게임이다. 남극 대륙에서 실종된 원정대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오큘러스 리프트를 통해 구현되는 VR 특유의 몰입감을 통해 기존의 어드벤처 게임과는 차원이 다른 공포와 액션을 선사한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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