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 테크놀로지가 스토리지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는 새로운 외장하드 제품 ‘씨게이트 백업플러스 허브 (Seagate Backup Plus Hub)’를 출시했다.
최대 8TB의 용량을 자랑하는 ‘백업플러스 허브’에는 두 개의 USB 3.0 포트가 내장되어 있는데, 컴퓨터를 켜지 않더라도 여기에 핸드폰, 태블릿, 카메라, 피트니스 트래커 등의 모바일 기기를 연결해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이 USB 포트에 또 다른 외장하드나 모바일 기기를 연결하면 컴퓨터에 기기를 연결한 것과 마찬가지로 사진,비디오 등을 백업하고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씨게이트가 이 제품을 통합 백업 솔루션이라고 자부하는 것은 내장된 씨게이트 대시보드 소프트웨어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원드라이브 (Microsoft OneDrive)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백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제품에는 200GB 마이크로소프트 원드라이브 2년 멤버십이 포함되어 있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가장 중요한 파일을 따로 백업하거나, 모바일 기기나 PC에서 언제 어디서든 데이터 접근과 공유가 가능하다.
‘백업플러스 허브’는 ‘백업플러스 데스크탑’ 제품을 기반으로 설계되었으며, 플러그-앤-플레이 방식의 고속 USB 3.0 인터페이스, 씨게이트 대시보드, 소셜미디어 백업 기능, 구글드라이브 (Google Drive)와 드롭박스(DropBox) 등 클라우스 스토리지 연결 등의 장점을 모두 그대로 이어받았다.
‘씨게이트 백업플러스 허브’는 4TB, 6 TB, 8TB 용량으로 출시됐으며, 각 소비자 권장가격은 19만5천원, 31만 5천원, 39만 9천원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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