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가 아이트래킹(Eye Tracking) 기술이 탑재된 모니터 ‘프레데터(Predator) Z271T’을 국내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프레데터 Z271T’은 최신 모니터 기술인 토비(Tobii)의 아이트래킹이 접목되었다.
아이트래킹 기술은 사용자 눈동자의 움직임을 포착해서 시선의 위치를 알아내는 것으로 게임뿐만 아니라 디자인, 영상, 제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사용자는 마우스 대신 시선을 이동하여 시야를 변경하고 적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타겟팅을 할 수 있으며, 빠르고 정확한 컨트롤이 가능하다. 또한 게임뿐만 아니라 메뉴, 아이템 및 스킬 선택도 시선으로 가능하다.
이와 함께 윈도우 10의 얼굴 인식기능인 ‘헬로’가 지원되어 모니터를 보는 것만으로도 화면 잠금과 해제가 가능하다. ‘프레데터 Z271T’는 앤비디아(NVIDIA) 지씽크(G-SYNC)가 지원되는 27인치 커브드 모니터로 Full HD(1920x1080) 디스플레이를 통해 생생한 화질을 제공한다.
또한 4ms의 초고속 응답속도와 144Hz의 주사율로 잔상 없는 부드러운 화면이 지원되며, 178도까지 넓은 시야각을 제공한다. 아울러 AcerVisionCare 시력보호 기술을 통해 사용자의 눈의 피로감을 줄이는데 효율적인 기능을 탑재했다.
그 밖에 DTS 지원 2개의 스피커를 통해 강력한 사운드가 재생되며, 게임의 장르에 따라 모니터의 세팅을 쉽게 바꿀 수 있는 게임뷰 모드가 제공되고 다크부스(Dark boost) 기능이 지원되어 어두운 장면에서 보다 쾌적한 시야확보가 가능하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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