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게임 개발자를 위한 차세대 툴 선보여

- 신속한 오류 수정과 개발 속도 향상을 위한 세 가지 툴
- PerfHUD™ 6, FX Composer™ 2.5그리고 Shader Debugger

비주얼 컴퓨팅의 세계적인 선도기업 엔비디아는 오늘, 게임 개발자들의 개발 속도를 단축하고 비용 절감을 실현시켜줄 세 가지 차세대 툴(Tool)을 발표했다.

최근의 인기 비디오 게임은 게이머가 요구하는 부드럽고 뛰어난 품질의 이미지와 프레임율을 얻기 위해 몇 달이 걸리는 렌더링(Rendering) 기술과 복잡한 프로그래밍을 거쳐야 한다. 엔비디아의 개발 툴은 이미 블리자드(Blizzard Entertainment), 크라이텍(Crytek), 에픽 게임즈(Epic Games), 록스타 게임즈(Rockstar Games) 등 전세계의 게임 개발자들이 콘솔 및 PC용 비디오 게임을 제작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툴은 다음과 같다.

• PerfHUD™ 6 : 그래픽 디버깅 작업과 다이렉트X9와 10용 어플리케이션 성능분석 툴
• FX Composer™ 2.5 : 실시간 비주얼 효과의 신속한 제작을 위한 통합 개발 환경
• Shader Debugger : 디버깅 작업을 돕고, DirectX와 OpenGL의 HLSL, CgFX, COLLADA FX Cg로 쓰여진 셰이더 최적화

엔비디아의 기술 마케팅 부사장인 토니 타마시(Tony Tamasi)는 “이번에 출시된 툴을 통해 게임 개발자의 비전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노력했던 엔비디아의 오랜 헌신이 더욱 견고해 질 것”이라며 “최신 기술의 비디오 게임을 만드는 것은 매우 힘든 작업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PC 게임과 콘솔용 게임 제작을 위한 손쉽고 최적화된 개발자용 툴을 만드는 데 대대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 PerfHUD™ 6

PerfHUD™ 6는 엔비디아의 더욱 향상된 다이렉트X9와 10 어플리케이션용 그래픽 디버깅 성능 분석툴(graphics debugging and performance analysis tool)이다. PerfHUD(www.perfhud.com)는 전세계의 주도적인 게임 개발자들이 디버깅 작업과 게임 최적화를 위해 사용하고 있다. 이번의 새 버전은 다수의 GPU를 사용할 수 있는 엔비디아 SLI 기술은 물론이고, 강력해진 텍스처 비주얼라이제이션과 오버라이드(Override) 능력, API 콜 리스트, 디펜던시 뷰(Dependency view)를 포함한 다양한 기능을 통해 게임 최적화를 지원한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300명 이상의 PerfHUD5 사용자가 PerfHUD5를 사용해 평균 37%의 작업속도 향상을 달성했다고 한다.

“스포어(Spore)는 복합적이고 발전하는 분야를 지원하는 그래픽 시스템 호스트(Host)에 의존하기 마련이다. 엔비디아 PerfHUD는 독특하고 필수적인 게임 성능 분석 도구를 제공한다”고 맥시스(Maxis)사의 그래픽 엔지니어 알렉 밀러(Alec Miller)는 말했다.

그는 또한 “GPU 타이밍과 상태를 실시간으로 살필 수 있는 기능은 오류에 대한 신속한 진단과 수정 그리고 최적화 검증을 도와준다. 결과적으로, 우리는 PerfHUD™를 통해 전세계의 수많은 인터렉티브 게임 플레이와 시뮬레이션이 가능해졌다. PerfHUD™는 매우 손쉽게 통합하고 사용할 수 있어 다른 개발자에게도 적극적으로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 FX Composer™ 2.5

FX Composer™ 2.5는 실시간 비주얼 효과의 빠른 제작을 위한 통합 개발 환경이다. FX Composer™ 2.5는 DirectX 및 OpenGL 내에서 HLSL, CgFX, 그리고 COLLADA FX Cg를 위한 셰이더 제작에 사용된다. 향상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다이렉트X 10지원, 지포스 8,9 시리즈를 지원하는 셰이더 Perf, 비주얼 모델(visual models)과 스타일 그리고 파티클 시스템(particle systems)을 갖추고 있다.

더욱 복잡한 셰이더가 보급될수록 디버깅 셰이더는 개발자들에게 더욱 어려운 과제가 되었다. 이러한 어려운 과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엔비디아는 FX Composer™ 2.5와 함께 엔비디아 Shader Debugger를 내놓았다. Shader Debugger릍 통해 개발자들은 실시간으로 지오메트리에 적용되는 셰이더 변수(shader variables)를 보면서, 동시에 그들의 코드를 점검할 수 있다. Shader Debugger(www.shaderdebugger.com)는 DirectX 및 OpenGL 내에서 HLSL, CgFX, 그리고 COLLADA FX Cg를 위한 셰이더의 오류를 수정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엔비디아 Shader Debugger는 엔비디아의 전문가급 개발자 툴 라인업의 첫 번째 제품으로 강력한 성능과 지원을 필요로 하는 전문가급 개발자를 위해 제작되었다.

이번에 선보인 개발자용 툴은 비영리 목적을 위해 무료로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라이센스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소수의 툴 역시 개발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될 것이다. 기존의 무료 툴인 FX Composer™, PerfHUD™, 텍스쳐 툴(Texture Tools), 그리고 SDK 역시 무료이며, Shader Debugger의 가격 정보는(www.shaderdebugge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엔비디아는 개발자를 위한 웹 사이트 (http://developer.nvidia.com)와 개발자 툴 포럼인 (http://developer.nvidia.com/forums)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