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오늘 동종 최초의 프로세서 제품에 해당하는, 라데온 RX 베가 M 그래픽이 탑재된 8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8th Gen Intel Core processor with Radeon RX Vega M Graphics)를 출시했다. 게이머, 콘텐츠 제작자 및 가상현실(virtual reality)과 혼합현실(mixed reality)의 팬들을 위한 기능과 성능을 갖춘 새로운 8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는 최적화를 통해 2 in 1, 얇고 가벼운 노트북, 그리고 미니 PC와 같은 폼팩터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하였다.
인텔은 임베디드 멀티-다이 인터커넥트 브릿지(Embedded Multi-Die Interconnect Bridge, EMIB)기술을 사용하여 인텔의 쿼드코어 CPU, 라데온 RX Vega M 그래픽, 그리고 4GB의 전용 고대역폭메모리2(HBM2)를 한 데 결합해 제공한다. EMIB는 GPU와 HBM2 사이에서 초고속의 지능 정보 브릿지의 역할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실리콘 풋프린트(footprint) 수준을 각각 별도로 제품을 구동시킬 때 보다 절반 이상 감소시킨다.
새로운 8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는 3년 된 구형 유사 시스템과 비교하여 더 얇고, 더 가벼우며, 더 작은 기기에서도 최대 3배 더 많은 초당 프레임(frames per second)을 제공하며, 현재 별도 그래픽과 비교했을 때 최대 40%의 성능 향상을 제공한다.
콘텐츠 제작자들의 경우 이번 새로운 8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제품을 활용하여 더 많은 작업을 할 수 있다. 3D이미지를 처음부터 제작하거나 집에서나 이동 중에 비디오를 매끄럽게 편집할 수 있으며 가장 인기 많은 크리에이티브 응용프로그램들을 사용할 수도 있다. 별도 그래픽 카드를 탑재하고 있는 3년된 구형 PC와 비교하면,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Adobe Premier Pro)*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속도가 42% 빨라진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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