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리소스를 요하는 작업에 최적화된 워크스테이션은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활용되고 있다. 높은 성능 뿐만 아니라 고도의 안정성이 요구되며 다양한 S/W 와의 호환성 까지 고려되야 하기 때문에 제조사의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군이라 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함에도 워크스테이션을 판매하는 제조사는 한정적이다. 단순히 부품을 조합해 PC를 구성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기 때문에 기술력을 가진 제조사만이 워크스테이션을 판매한다.
HP 는 워크스테이션을 출시하는 대표적인 제조사라 할 수 있다. 다양한 제품군이 산업현장에 적용되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휴대성을 극대화한 태블릿 방식의 제품이나 공간 활용성을 높인 미니형 워크스테이션, 쿼드로가 탑재된 전문가용 웨어러블 VR PC 등을 발표하면서 한발 앞서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HP Z4 G4 워크스테이션 은 유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Z440 시리즈의 후속작으로 다양한 부분에서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뛰어난 전력 시스템과 강력한 보안, 편의성이 더해졌으며 듀얼 기가비트 이더넷과 USB 3.1 Gen2 지원으로 고대역폭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어떤 장점을 가지고 있을지 무척 궁금하다. 리뷰를 통해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가상현실, 머신러닝 및 고급 디자인 등 급성장하는 분야를 지원하는 신형 HP Z 시리즈 데스크톱 워크스테이션은 Z8, Z6, Z4 3종으로 출시되어 사용자의 작업 환경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일반 데스크탑PC 와 달리 기본 장착된 제온 프로세서와 쿼드로 그래픽카드, 스토리지 등의 핵심 부품을 작업 난이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어 작업환경에 최적화된 워크스테이션을 구성하는 것이 가능하다.
새로운 HP Z4 G4 데스크톱 워크스테이션은 인텔 Xeon 프로세서 W제품군을 탑재 했으며 듀얼 1GbE 네트워킹 및 HP Z 터보 드라이브 PCle SSD 스토리지용 듀얼 M.2 슬롯을 지원한다. 또한 전면 USB 포트, 2개의 USB 3.1 타입 C 포트로 교체 가능하다. 전세대 제품인 Z440 대비 11배 향상된 시스템 대역폭, 25% 증가된 프로세서 코어 용량 및 13% 증가된 PCle I/O 대역폭을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라 할 수 있다.
풀KIT 의 모습으로 본체를 비롯해 키스킨이 포함된 키보드와 마우스, DP to DVI 어댑터, 전원 케이블 등이 포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실판매 제품의 구성품은 달라질 수 있다. 이점 참조 바란다.)
386 x 169 x 445mm의 크기와 10.2Kg의 무게로 구성되어 있다. 고성능과 높은 안정성을 요하는 제품이니 만큼 무게는 상당하지만 크기는 일반 데스크탑PC와 큰 차이가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존 제품대비 10% 얇아진 섀시로 내부 공간 활용성을 높인 제품으로 부담스런 크기 때문에 제품 설치에 고민이 많은 기존 워크스테이션 대비 어디나 쉽게 설치해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고급스러운 느낌을 극대화한 디자인 또한 인상적인 부분이다. 양 측면에 제품을 상징하는 'Z'를 세겨 넣은 것이 인상적이며 조잡한 느낌을 주지 않는 심플한 설계가 무척 마음에 들었다. 기존 제품과 달리 주변제품들과 동화되는 심플함이 돋보이는 모델이다. 굳이 '나는 워크스테이션 이다' 라고 드러내지 않는 설계가 인상적이다.
기기 전면부의 모습으로 다양한 단자 및 버튼이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전원 버튼을 비롯해 스토리지 상태표시 LED 와 오디오 (COMBO) 단자가 제공되며 2개의 USB 3.0 단자 및 2개의 USB 3.1 (C타입) 단자, SD Card 리더 등이 설치되어 고속 스토리지를 비롯한 주변기기 연결에 어려움이 없다.
이 제품은 최적의 작업환경을 제공하는 모델답게 ISV 인증을 거쳐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작업이 가능하다.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인 ISV 파트너사의 엄격한 인증을 거친 모델로 프리미어나 마야, 카티아 등 다양한 S/W를 활용하는데 불편이 없을 것이다.
C타입의 USB 3.1 Gen2 단자를 지원해 빠른 데이터 전송을 보장하며 사진과 같이 젠더를 사용해 일반 저장장치 및 주변기기도 쉽게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단자부 하단에는 DVD Multi 가 장착되어 있으며 전면 및 하단, 측면 등에 통풍구가 설치되어 내부의 프로세서와 그래픽카드 등의 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한다. 다각도에서 유입된 시원한 공기가 우면으로 빠져나가도록 설계된 제품으로 내부구조를 변경해 전작인 Z440 시리즈 대비 정숙성을 향상시켰다. (하드 드라이브나 ODD 등이 작동해도 19데시벨 정도의 소음이 발생한다. 기기를 구동하면 공장 돌아가는 소리가 나는 구형 워크스테이션과는 확연히 다른 정숙성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제품은 업그레이드가 용이한 설계방식이 적용된 모델이다. 특히 사진과 같이 측면 패널을 간단하게 분리할 수 있는 툴리스 방식을 적용해 각종 부품을 추가하거나 변경하는데 어려움은 전혀 없다.
기기 후면부의 모습으로 상단에는 750W 액티브 PFC 파워 서플라이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최대 90% 효율을 지원해 많은 전력이 지속적으로 소비되는 워크스테이션을 안정적으로 구동할 수 있다.
단자부의 모습으로 전원 버튼이 추가로 제공되는 것이 눈에 띄며 오디오 단자와 구형 키보드 및 마우스 연결을 위한 PS/2 단자가 지원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6개의 USB 3.0 단자가 제공되며 빠른 네트워크 속도 및 안정성 향상을 위해 듀얼 1GbE 이더넷 포트가 제공되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기본 장착된 쿼드로 P2000 그래픽카드에는 4개의 DP 단자가 설치되어 멀티 디스플레이 환경을 구축하는데 어려움이 없다. (4개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연결이 가능하다.)
기기 상단부의 모습으로 무거운 본체를 쉽게 들고 이동할 수 있도록 사진과 같이 손잡이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특화된 보안기술을 보유한 HP의 최신 모델답게 다양한 솔루션이 제공되고 있다. 모든 스토리지의 데이터를 완벽하게 제거하는 HP Secure Erase를 비롯해 부팅시 감염 여부 환인 및 바이오스 자가복구가 이루어지는 HP Sure Start, TPM 2.0 등이 지원되고 있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미끄러짐 방지를 위해 고무패드가 부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기 내부의 모습으로 측면 패널에 보드 설명서가 부착되어 추후 부품 업그레이드나 추가시 손쉽게 작업할 수 있다.
보드 중앙에는 워크스테이션 전용 제온 프로세서와 대형 쿨러가 장착되어 있으며 양 측면에는 32GB 의 메모리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8개의 메모리 슬롯을 제공해 최대 256GB 까지 용량 확장이 가능하며 메모리 오류를 자동으로 검출하고 수정하는 ECC 메모리 활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사진과 같이 메모리에서 발생하는 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하기 위해 펜이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안정성을 한층 높인 설계라 할 수 있다.)
워크스테이션 답게 쿼드로 그래픽카드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전작들과 달리 파스칼 아키텍쳐 기반의 최신 P시리즈 그래픽카드가 장착되어 더 높은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테스트용 모델에는 P2000 이 탑재되었다.) 또한 여분의 슬롯을 제공해 여유롭게 주변기기를 연결할 수 있다.
또한 3.5형 HDD가 장착되어 있고 추가로 HDD 장착이 가능하며 SATA SSD 보다 4배 빠른 속도의 HP Z 터보 드라이브가 장착되어 빠른 데이터 전송 및 엑세스가 가능하다. (히트싱크 부착으로 안정성을 높였으며 여분의 슬롯이 제공되는 것도 확인할 수 있다.)
키보드와 마우스, 전원 케이블, DP to DVI 젠더 등이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크기를 줄여 공간 활용성을 높이면서도 더 강력한 성능으로 활용성을 높인 것이 인상적이었다. 이번에는 지원기능 및 S/W를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테스트를 위해 책상에 워크스테이션을 셋팅한 모습으로 일반 데스크탑PC 와 큰 차이가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여유로운 공간이 필수적인 기존의 워크스테이션과 달리 공간제약 없이 쉽게 설치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테스트에 사용된 HP Z24nf G2 모니터는 23.8형의 크기에 풀HD를 지원하는 제품으로 슬림 베젤을 적용해 멀티테스킹에 유용하며 IPS 패널 탑재로 선명한 영상을 구현한다. 특히 Z 디스플레이 특유의 일관되고 정확한 컬러를 구현하며 공간의 제약없이 활용할 수 있다.
시스템 등록정보의 모습으로 인텔 제온 W2123 프로세서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엔비디아의 쿼드로 P2000 과 32GB DDR4 메모리가 장착되어 전문작업 용으로 손색없는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다. 대용량 HDD 는 물론 빠른 데이터 전송을 위한 NVMe 기반의 Z 터보 드라이브 탑재로 작업물의 빠른 저장이나 로딩이 가능하다.
또한 워크스테이션에 특화된 윈도우 10 Pro가 설치된 것도 눈에 띈다. 차별화된 보안성과 수준높은 네트워크 기술 지원으로 어디서나 편하게 구동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제품에 장착된 엔비디아 쿼드로 P2000 의 상세스펙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5GB 의 비디오 전용램을 탑재되어 있으며 부스트 작동시 1481MHz 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높은 안정성이 필수적인 워크스테이션 답게 자체 테스트 메뉴를 제공한다. 부팅시 Del를 눌러 바이오스에 진입하면 PC Hardware Diagnostics 설정이 제공되며 이를 통해 시스템 및 부품 테스트를 할 수 있다.
전체 시스템의 작동 상황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HP 퍼포먼스 어드바이저를 기본 지원한다.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쉽게 복구할 수 있도록 리커버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화상회의 등의 퀄리티를 높일 수 있는 HP Velocity를 지원하고 있다.
이 제품에 장착된 쿼드로 P2000 은 맥스웰 아키텍쳐 기반의 모델들과 달리 지포스 GTX10 시리즈와 같은 파스칼 아키텍쳐로 설계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보급형 쿼드로 GPU 대비 메모리 크기나 대역폭, 쿠다 병렬 프로세서 코어수 등이 무척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전 세대 대비 3배의 그래픽 성능과 2배의 메모리, 그리고 약 2배에 달하는 컴퓨팅 성능을 제공하여 강력한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테스트PC에 적용된 P2000 뿐만 아니라 최대 P6000 장착 제품을 구입할 수 있어 성능에 제약없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대표적인 워크스테이션 벤치툴인 SPECviewperf를 이용해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최고급형 모델다운 높은 성능을 구현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맥스웰 아키텍쳐 기반의 쿼드로 M2000과 확연히 비교되는 높은 스코어를 보여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도입부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가상현실, 머신러닝 및 고급 디자인 등 급성장하는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캐드나 3D MAX 등의 전문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유저들이나 고화질의 동영상 편집 등을 부드럽게 빠르고 부드럽게 진행할 수 있다.
엔지니어링, CAD, 설계, 디자인, 애니메이션, 영상편집, 교육, 정부기관과 헬스케어 분야 등 전문가들 이라면 성능면에서 충분한 만족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PC가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 바탕화면이 나올때 까지의 시간을 측정했는데 (콜드 부팅) 1분 5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일반 워크스테이션과 달리 부팅시 감염 여부 환인 및 바이오스 자가복구가 이루어지는 HP Sure Start가 작동되기 때문에 부팅 시간이 느린 것으로 절대 단점이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다.
소비전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대부분의 환경에서 비슷한 전력소비가 이루어 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40W~80W 대에서 끊임없이 변경된다.) 750W 파워서플라이 탑재로 전력문제 없이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제품에 탑재된 쿼드로 P2000 은 4개의 디스플레이를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3개의 모니터를 연결해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완벽하게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4K 이상의 고해상도 모니터 연결도 지원한다. 단, 고해상도 모니터 연결시 젠더나 어댑터를 사용하지 말고 DP로 직접 연결하기 바란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멀티미디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예상대로 부드럽게 작동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내부에 스피커가 장착되어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이 상당히 매력적이었다. (단, 사운드를 평가할 수준은 아니다.)
하단의 사진은 4K 동영상을 이용해 CPU 점유율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1-3% 대의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으며 웹서핑을 동시에 실행 했을 때 20% 정도 점유율이 올라갔지만 사용에 문제는 전혀 없었다. (멀티테스킹 시 성능으로 인한 문제는 전혀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8개의 USB 3.0 단자를 비롯해 2개의 USB 3.1 단자가 설치되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상단의 사진은 외장 SSD를 이용해 USB 3.0 과 3.1 의 속도를 측정한 모습으로 대단히 빠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대용량의 데이터의 PC와 외장스토리지 이동에서 지루함은 없을 것이다.
배터리 마크가 있는 USB 단자는 상시전원을 지원해 PC가 꺼진 상태에서도 사진과 같이 스마트폰을 연결해 충전할 수 있다. (손잡이 부분을 스마트폰 수납함으로 활용할 수 있었다.)
전문적인 디자인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모델로 원본사진의 편집에서 불편함은 전혀 느낄 수 없었다. RAW 와 같은 대용량 원본파일 편집 작업은 물론 복잡한 디자인 작업용으로도 전혀 손색없는 모델이다. @ 총 46장의 원본 사진 (총 180MB) 을 로딩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했는데 25초가 소요되었다. (HDD가 OS스토리지로 사용되고 있음에도 로딩시간이 대단히 빠르다.)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이용해 기기의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예상대로 높은 스코어를 보여 주었다. 전문적인 업무용으로 사용하는데 불편함은 없을 것이다. 단, 스코어만 보고 일반 데스크탑과 비교하지 말기 바란다. 기본적인 스펙이나 용도가 완전히 다른 제품군이기 때문이다.
3DMARK를 이용해 3D 퍼포먼스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게이밍 데스크탑에서나 볼 수 있는 높은 3D 퍼포먼스를 구현하는 것이 인상적이다. (GTX 1060 과 GTX 1050 Ti 중간 정도의 3D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데이터 로딩 및 전송용으로 활용되는 Z 터보 드라이브의 속도 테스트 모습으로 3000MB/s을 넘는 빠른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쾌적하게 대용량 작업파일을 다룰수 있을 것이다.
게임과는 전혀 상관없는 제품이지만 기본적인 퍼포먼스를 확인해 보고 싶어 배틀 그라운드를 실행해 보았다. 상단의 옵션에서 60-75 프레임을 보여주어 부드럽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한단계 진화된 워크스테이션 답게 전작대비 다양한 부분에서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높은 가격으로 기업등에서 주로 사용되는 Z8 이나 Z6 시리즈와 달리 하이엔드급 퍼포먼스를 필요로 하는 유저들도 접근할 수 있는 가격대라는 것도 인상적인 부분이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단연 퍼포먼스라 할 수 있다. 가상현실, 머신러닝 및 고급 디자인 등의 작업에 최적화된 인텔 제온 프로세서와 파스칼 아키텍쳐 기반의 쿼드로 P시리즈가 탑재된 모델로 대부분의 작업을 딜레이 없이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디자인 부분에서 확인했던 것과 같이 업그레이드가 용이하도록 툴리스 방식을 지원하며 다양한 단자 및 슬롯이 제공된다. 오랜시간 퍼포먼스로 인한 불편없이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안정성과 보안성을 고려한 설계또한 인상적인 부분이었다. 전후면 펜을 장착하고 과학적인 공기 흐름을 유지하도록 설계되어 장시간 기기를 켜놓고 작업 하더라도 발열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느끼지 않을 것이다. 또한 HP Sure Start, HP Secure Erase, HP Multi Factor, TPM 2.0 등의 다양한 보안 기능이 제공되어 데이터 탈취나 손실을 방지할 수 있다.
다양한 단자부 지원으로 확장성을 높인 것 또한 장점이라 할 수 있으며 크기를 줄여 공간 활용성을 높인 부분에도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전문 S/W를 활용해 높은 성능이 필수적인 기업이나 하이엔드 유저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퍼포먼스는 물론 확장성이나 안정성에서 큰 만족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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