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는 2세대 라이젠(Ryzen) 데스크톱 프로세서 4종을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12nm 공정 기반의 2세대 라이젠 데스크톱 프로세서는 이전 세대 대비 최대 15%의 게이밍 성능 향상은 물론, 뛰어난 멀티프로세싱 성능을 선보인다.
프리시전 부스트2(Precision Boost 2), XFR 2(Extended Frequency Range 2)등의 기술이 적용됐으며, 업그레이드된 라이젠 마스터 유틸리티(Ryzen Master Utility)와 함께 오버클럭킹 성능을 제공한다. 2세대 라이젠 데스크톱 프로세서의 모든 모델에는 레이스(Wraith) 쿨러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새로운 ‘젠+(Zen+)’ 코어는 2017년의 젠 아키텍처의 향상된 버전으로, 1세대 라이젠 프로세서 대비 IPC(클럭 당 성능), 캐시와 메모리 속도를 개선시켰다. AMD SenseMI 기술은 최신 프리시전 부스트 2를 탑재해 2세대 라이젠 프로세서가 워크로드 및 컴퓨터 사용 환경을 지능적으로 분석하며 뛰어난 멀티프로세싱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다.
2세대 라이젠 데스크톱 프로세서는 프리시전 부스트 2 기술이 전 모델에 적용됨으로써 이전 세대 대비 코어 속도가 큰 폭으로 향상된 점이 특징이다. 게임의 경우 1080p 울트라 옵션 해상도에서부터 1440p 4K 고해상도까지 매끄러운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한 콘텐츠 제작 프로그램 구동 시 경쟁 제품 대비 약 20% 이상 작업 속도가 향상됐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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