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윈도 미디어 센터용 리모콘을 위한 프리페이스 플랫폼 발표

• 윈도 미디어 센터용 리모콘을 위한 엔비디아 프리페이스 플랫폼 기술 발표
• 윈도 사이드쇼를 통해 공간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미디어 센터PC에 접속 가능해

세계적인 프로그래머블 그래픽 프로세서 업체인 엔비디아는 윈도 비스타의 윈도 미디어 센터용으로 설계된 새로운 타입의 무선 블루투스 및 IR 리모트 컨트롤 기기를 위한 플랫폼 기술인 엔비디아 프리페이스 플랫폼(NVIDIA Preface Platform)을 발표했다.

기본적인 적외선 컨트롤러와 달리, 엔비디아 프리페이스 플랫폼이 적용된 블루투스 리모트 컨트롤 기기는 윈도 사이드쇼를 통해 미디어 센터 PC와 직접적으로 통신한다. 리모트 컨트롤 기능이 통합된 칼라 LCD 화면을 이용해, 사용자들은 컴퓨터 작업을 하거나 TV를 보는 등 전체 스크린을 사용하면서도 미디어 콘텐츠 메뉴를 선택하거나 훑어볼 수 있다. 무엇보다도 사용자들은 미디어 센터 PC에 접속하기 위해 어떤 공간적 제약도 받지 않는다. 엔비디아 프리페이스 플랫폼은 집안 어느 곳에서든 이동의 자유를 누릴 수 있는 무선 블루투스를 지원한다.

엔비디아의 퍼스널 미디어 프로세서 총책임자인 존 밀러(John Milner)는 “이 새로운 종류의 리모트 컨트롤은 PC와 소비자 가전분야의 최고 기술을 합쳐 놓은 것이다. 엔비디아 프리페이스 플랫폼과 윈도 사이드쇼를 이용한 리모트 컨트롤은 사용자들이 집안 어느 곳에서든 자유롭게 개인적인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해줌으로써 미디어 매니지먼트의 의미를 알게 해준다.”고 말했다.

사용자 우선의 다양한 기능

윈도 사이드쇼는 노트북이나 PC 사용자들이 노트북 덮개 또는 키패드 등에 포함된 엔비디아 프리페이스 플랫폼과 같은 부수적인 디스플레이 화면, 키패드 등을 이용하여 정보에 접근하도록 해준다. 엔비디아 프리페이스 플랫폼은 최근 블루투스 무선 기술 지원에까지 그 기능을 확장시켰다. 무선의 이동성과 작지만 선명한 색상의 디스플레이 장치의 결합은 엔비디아 프리페이스 플랫폼이 차세대 리모트 컨트롤 기기로 통합하기 위한 이상적인 조합이다. 결과적으로, 소비자들은 다음의 기능을 이용함으로써, 손끝에서 홈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충분히 즐길 수 있게 된다.

• 음악재생 : 리모트 컨트롤을 이용하여 PC에서 미디어 라이브러리 검색, 음악 재생, 라디오 조정.
• TV 검색 및 예약 녹화 : TV 전자 프로그램 가이드 검색, 방영될 혹은 방영중인 쇼의 배경지식 보기, 녹화할 쇼 선택.
• 녹화된 TV 선택하기 : 현재 시청중인 TV화면을 가리지 않고 이미 녹화해둔 프로그램을 재생하기 위해 선택.
• “지금 재생” 정보 제공 : 리모트 컨트롤은 제목, 경과된 시간과 같은 현재 재생중인 콘텐츠에 대한 정보를 보여줌.
• 다른 정보에 접근 : 이메일, 달력, 뉴스, 날씨와 같은 리모트 컨트롤의 다른 가젯(gadgets)을 선택.
• 메시지 수신 : 일정 알림, 쪽지 주고 받기와 같은 PC의 가젯(gadgets)에서 오는 메세지를 보여줌

인터링크 일렉트로닉스의 마케팅 및 세일즈 부사장인 짐 리스티터(Jim Reisteter)는 “윈도 사이드쇼 기능의 등장은 PC와 소비자 가전의 컨버전스라는 커다란 도약을 의미한다. 엔비디아 프리페이스 플랫폼과 윈도 사이드쇼를 이용한 우리의 사이드링크와 같은 PC 리모트 컨트롤은 장차 비스타 미디어 센터의 DVD, MP3, 동영상, 사진 등을 보기 위해 마우스처럼 없어서는 안 될 제품이 될 것이다. 엔비디아는 사이드링크 개발팀의 훌륭한 기술 파트너이며, 우리는 또 한 번 함께 일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MK 아메리카의 대표인 폴 에반스(Paul Evans)는 “엔비디아는 리모트 컨트롤을 위한 마이크로소프트 사이드쇼의 새로운 세계를 열었다. 윈도 미디어 센터에서 SMK의 우수한 트랙 레코드와 엔비디아 프리페이스 미디어 플랫폼을 결합시킨 것은 똑똑한 차세대 리모트 컨트롤 기기를 제작하기 위한 성공적인 선택이다.”라고 말했다.

무선 접속을 위한 ODM 설계 제조업체인 탑시드 테크놀로지의 제품 마케팅 및 플래닝 매니저 아멘 치(Amen Chi)는 “윈도 비스타와 윈도 사이드쇼는 윈도 미디어 센터에 새로운 차원의 흥미로움을 더해준다.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의 고객사들은 훌륭하게 개별화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위한 리모트 컨트롤을 제공하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