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빔, 100% 국산부품으로 수명 늘린 파워서플라이 선보여
치혈한 가격경쟁 중인 국내 컴퓨터 주변기기시장에서 저렴한 중국산 부품이 들어가지 않은 제품은 찾기 힘들다. 컴퓨터의 심장이라 불리는 파워서플라이에 사용되는 핵심부품인 콘덴서 역시 거의 중국산이 쓰이고 있다. 이러한 저가형 제품들의 경우 최고수준인 국산이나 일본산 콘덴서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품질과 수명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
IT전문기업 (주) 빅빔(대표 김태형)은 고급 국산 콘덴서를 100% 사용해 성능과 안정성을 늘린 PC용 고급형 전원공급기(파워서플라이) 'TINNO 신화 500XG V2.3 트랜스폼'을 20일에 출시했다.
'TINNO 신화 500XG V2.3 트랜스폼'은 국산콘덴서를 100% 적용했고 열처리 효율이 높은 특허 방열판과 140mm 저소음 쿨링팬으로 더운 여름에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대기전력을 1와트(W)로 최소화하는 그린 IC회로와 3중 안전보호회로, ATX V2.3 등을 통해 시스템의 전원소모를 줄이면서도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보호한다.
소비자 가격은 54,00원으로 경쟁제품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해 가격대 성능비를 중시하는 실속형 소비자에게는 좋은 선택이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빅빔 홈페이지(www.bigbeam.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