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초대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 개최
GPU 컴퓨팅 기술의 약진을 알리기 위한 새로운 업계 회의 신설
세계 최초로 GPU를 창안한 엔비디아(CEO 젠슨황, kr.nvidia.com)는 올해 처음으로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GPU Technology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해 9월 30일 ~ 10월 2일에 걸쳐 개최되며, 개발자, 엔지니어, 연구자가 GPU를 사용해서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컴퓨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초점을 맞추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에서는 벤처기업 서밋(Emerging Companies Summit), GPU 개발자 서밋(GPU Developer Summit), 엔비디아 리서치 서밋(NVIDIA Research Summit)의 세 가지 행사가 동시에 진행되며, 회의 참석자들은 컴퓨팅 분야에서 발생하는 혁신 기술과 변화를 체감하고, 당면한 중요한 프로젝트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툴과 테크닉을 얻을 수 있음은 물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교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엔비디아의 빌 댈리(Bill Dally) 수석 과학자는 "GPU는 단시간에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프로세서 중 하나가 되었다"며,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는 세계 최고의 지성들을 모아 GPU의 무궁무진한 병렬 프로세싱 파워를 사용하기 위한 툴과 테크닉을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캘리포니아 산호세 페어몬트 호텔에서 열리게 될 이번 회의는 다음의 행사를 포함하고 있다.
벤처기업 서밋 (Emerging Companies Summit)
GPU 컴퓨팅 기반 비즈니스의 벤처 기업이 GPU 컴퓨팅 환경에 참여하는 기업가와 벤처 자본가들에게 자신의 회사를 소개할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
GPU 개발자 서밋 (GPU Developer Summit)
C/C++과 포트란(Fortran) 등의 산업표준언어와 Direct3D, DirectX Compute, OpenCL™과 OpenGL 등의 API를 사용하여 GPU의 병렬 프로세싱 파워를 더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필요로 하는 소비자용 어플리케이션 및 고성능 전문 컴퓨팅 어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을 위한 3일간의 기술 발표/교육/토론
엔비디아 리서치 서밋 (NVIDIA Research Summit)
연구자 및 학자들 자체적으로 고안한 리서치 서밋. 과학 및 엔지니어링 연구 관련하여 GPU를 활용하는 것에 대한 세션으로 구성되며 GPU를 통해 컴퓨팅 성능을 높이고 발견시간(time-to-discovery)을 줄이는 방안 논의
엔비디아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글 안내 페이지 http://kr.nvidia.com/object/gpu_technology_conference_kr.html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