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니 인텔 총괄 부사장, 컴퓨텍스서 새로운 성장 전략 발표

2009.06.02 컴퓨팅 편집.취재팀 기자 :

 

말로니 인텔 총괄 부사장,
컴퓨텍스에서 새로운 성장 전략 발표

 

인텔? 총괄 부사장이자 영업 및 마케팅 부문 최고책임자인 션 말로니(Sean Maloney) 부사장은 세계 최대 기술 박람회 중 하나인 컴퓨텍스(Computex) 개막 기조 연설에서 컴퓨팅 및 통신 산업, 특히 모바일 및 무선통신 분야에서 인텔이 추구하는 기술 혁신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이 미래 성장을 앞당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션 말로니 총괄 부사장은 또한 기조 연설 자리에서 새로운 초저전압 모바일 프로세서 제품군을 발표했다. 이 모바일 프로세서 제품들은 두께 2.5cm(1인치) 미만의 얇고 가벼우며 매력적인 인텔 기술 기반 노트북 제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대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션 말로니 부사장은 넷북 및 넷톱을 위한 차세대 인텔? 아톰™ 프로세서 기반 플랫폼 '파인 트레일(Pine Trail)'을 최초로 공개 시연했다. 합리적인 가격대의 이 기기들은 와이맥스와 같은 광범위한 통신 네트워크와 결합해 정보 격차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인텔은 올해 말까지 메인스트림 데스크톱 시스템에 HD 기술을 접목시켜 줄 새로운 데스크톱 PC 칩셋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

 

인텔은 올 하반기 '린필드(Lynnfield)'와 '클락스필드(Clarksfield)' 프로세서를 선보이는 한편, 인텔 2세대 하프늄 기반 하이-k 메탈 게이트 트랜지스터 32나노 제조 공정을 기반으로 한 '웨스트미어(Westmere)' 칩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션 말로니 총괄 부사장은 이로 인해 기술 산업 분야는 새로운 제품을 생산하고 전 세계 시장에 선보일 수 있는 엄청난 기회를 맞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션 말로니 부사장은 “IT 산업에서 성장은 항상 신기술을 적극 도입함으로써 시작되었다”면서 “올해 인텔은 2세대, 하이-k 메탈 게이트 뿐 아니라 새로운 소프트웨어와 와이맥스 개발을 기반으로 한 여러 새로운 기술들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성장 기회 중 하나가 인텔 아톰 프로세서이다. 인텔이 넷북용 아톰을 선보인 이후 인텔 기술 기반 디바이스들은 75종의 넷북 디자인과 수억 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전 세계를 휩쓸었다. 넷북은 검색, 음악 청취, 이메일, 비디오 감상과 같이 인터넷과 연관된 기본적인 업무들을 위해 디자인된 소형 모바일 기기이다. 이 제품들은 인터넷을 처음 사용하는 사람들과 보조 컴퓨터를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또한, 기본적인 온라인 게임, 소셜 네트워킹, VoIP 전화에도 사용할 수 있다.

 

션 말로니 부사장은 넷북에서 '파인 트레일'을 시연하면서 성능 향상, 발열량 감소, 평균 전력 소모량 절감으로 배터리 수명 연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프로세서는 향상된 비주얼 구현을 위해 그래픽 코어 주파수를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또 '파인 트레일'은 현재 사용되는 3개의  칩으로 구성된 플랫폼과 달리 그래픽과 메모리 컨트롤러를 프로세서로 옮겨 2개의 칩만으로 이루어진 플랫폼이 될 것이다. 그 결과, 차지하는 공간이 줄어들면서 더 작고 얇은 디자인을 구현하며 플랫폼 비용 절감의 효과도 가져온다.

 

이와 함께, 션 말로니 부사장은 넷북을 위한 모블린(Moblin) 운영체제 프로젝트의 2.0 베타 버전도 선보였다. 모블린 프로젝트는 풍부하고 더욱 새로워진 사용자 인터페이스, 향상된 시스템 반응성, 빠른 부팅 시간을 특징으로 한다.

 

인텔 기술 기반 넷북이 얼마나 간편하고 즐겁게 사용될 수 있는지 시연하기 위해 다섯 명의 어린이들이 션 말로니 부사장과 함께 온라인 보물찾기 게임을 시행했다. 션 말로니 부사장은 어린이들과 각 가정의 보조 컴퓨터들이 가장 미개척된 성장 시장이라고 말했다.

 

션 말로니 부사장은 인텔 부사장이자 모바일 플랫폼 그룹의 총괄 매니저인 물리 에덴(Mooly Eden)을 무대로 초대해 울트라-씬 시스템을 포함한 최신 인텔 기술 기반 노트북에 대해 소개했다. 이러한 인텔 기술 기반 초저전압 노트북들은 두께 1인치 미만, 무게 3파운드 미만이며 인텔? 마이 와이파이나 와이맥스와 같은 무선 옵션들을 내장할 수 있다. 이 제품들은 특히 얇고 가벼운 플랫폼에 관심 있는 컴퓨터 사용자들을 위해 공간, 무게, 성능, 전력, 가격 등의 면에서 최상의 조건을 제시한다. 인텔은 8년 넘게 초저전압 프로세서를 공급했으며, 작년에는 봉투 안에 들어갈 수 있을 만큼 얇은 울트라-씬 시스템에 적합하도록 보다 작은 버전의 칩을 출시했다. 세련된 울트라-씬 시스템 신모델의 최저 가격은 499달러로, 메인스트림 소비자들에게 보다 합리적일 것으로 보인다.

 

션 말로니 부사장은 데스크톱 PC의 미래에 관해 "자사의 차세대 칩셋들은  PC 성능을 크게 향상시키는 '클락데일(Clarkdale)' 및 '아란데일(Arrandale)'과 같은 제품이 사용된 메인스트림 PC에 32나노 프로세서 성능을 적용해 준다"고 말했다.

 

션 말로니 부사장은 세계 경제 침체에도 불구하고 HD 비디오는 엄청난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HDMI는 HD용으로 가장 인기 있는 인터페이스 기술이며 2012년경에는 연간 성장율이 23%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텔의 차세대 프로세서 '린필드(Lynnfield)'는 메인스트림 데스크톱 PC에서 뛰어난 HD 기술을 구현하며, 올해 하반기에 이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션 말로니 부사장은 "컴퓨터 사용자들은 작년의 '펜린(Penryn)' 기반 메인스트림 솔루션 대비 40% 이상의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성장 분야는 한번도 컴퓨터를 접해보거나 사용해 본적 없는 전 세계 50억 명이 넘는 사람들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다. 션 말로니 부사장은 이 문제 해결을 위한 최상의 방법은 비용과 접속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는 인텔이 인도에서 작업 중인 '프로젝트 블루(Project Blue)'를 공개했다. 이 프로젝트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인텔 아톰 프로세서 기반 넷톱과 와이맥스를 결합시키는 내용이다.

 

션 말로니 부사장의 기조 연설은 컴퓨텍스에서 소개된 인텔 제품, 연설에서 시연된 기술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와 함께 동영상으로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www.intel.com/pressroom/kits/events/computex2009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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