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 세미컨덕터와 Suntech,
PV 시스템용 SolarMagic 기술 공동 연구 착수
- 태양 전지판의 효율 증대를 위한 공동 연구
전력관리와 에너지 효율적인 제품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내셔널 세미컨덕터 코리아(대표 최충원)는 오늘 세계 최대의 다결정 실리콘 광전지(PV) 모듈 제조업체인 Suntech Power Holdings Co. Ltd.(NYSE:STP)사와 함께 내셔널 세미컨덕터의 SolarMagic™ 기술 평가를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의 양해각서 체결은 공동의 기술력 증대 및 미래 솔루션 개발을 위해 이뤄진 것이다.
내셔널의 SolarMagic 파워 옵티마이저는 태양광 설치 전체에서 분산형 전자장치를 사용함으로써 차광, 먼지 및 패널 불일치와 같은 실제 환경 조건으로 인한 에너지 손실을 효과적으로 회복시켜준다.
내셔널 세미컨덕터의 핵심 시장 및 사업개발 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마이클 폴라섹(Michael Polacek) 수석부사장은 "우리는 세계 최고의 다결정 실리콘 광전지 모듈 제조업체인 Suntech과 협력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이번 합작을 통해 태양광 설치 증대를 이루기 위한 우리의 비전을 함께 추진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라며, "아날로그와 전력 관리 부문에서 우리가 가진 강점은 태양광 설치 부문 있어서 훌륭한 보탬이 되었으며, 이에 태양광 시장에서 내셔널의 독자적인 혁신 기술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설명했다.
Suntech의 시스템 R&D담당 부사장인 카이(Cai) 박사는 "태양광 산업에서의 혁신은 공동의 연구 과정을 통한 소산이기에 우리 역시 내셔널 세미컨덕터의 SolarMagic 기술과 Suntech의 고효율 태양광 패널을 결합할 수 있는 이번 기회에 매우 고무되어 있다" 라며, "이러한 혁신 기술은 태양광 소유자들이 발전 성능을 개선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으며, 그 결과 태양광 시스템을 설치하는 업체가 크게 증가할 것이다" 라고 강조했다.
내셔널은 태양전지 어레이의 발전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SolarMagic 기술을 개발했다. 나무, 굴뚝, 전선을 비롯하여 나뭇잎이나 먼지와 같은 이물질 등 실제 환경 조건으로 인한 차광 효과와 패널 노화의 영향을 받는 태양광 모듈의 특성은 커다란 전력 손실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SolarMagic은 이러한 상황을 보완하여 가정 및 기업주에게 일정한 에너지 공급을 가능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