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Z, 메인스트림급 어질러티(Agility) SSD 국내 출시
OCZ테크놀로지의 한국 디스트리뷰터인 아스크텍(대표 신형식, www.ask-korea.com)은 최근 발표된 차세대 SSD(Solid State Drive) 시리즈인 OCZ Agility SATA II 2.5" SSD를 본격적으로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플레쉬 기반의 기술로 놀라운 성능을 제공하며,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버텍스(Vertex) 시리즈에 이어 메인스트림으로 출시하는 어질러티 시리즈는 우수한 컨트롤러 설계와 고속(읽기속도:230MB/s , 쓰기속도:135MB/s)의 데이터 처리속도, 64MB의 캐쉬를 내장한 현재까지 개발되어온 SSD 기술이 어울어진 최정상급 제품으로 높은 안정성 및 기가바이트당 가격 또한 타사제품 대비 우수한 제품에 속한다.
어질러티 시리즈는 인디링스 컨트롤러를 사용한 버텍스 시리즈와 기본구성이 같지만, 플레쉬메모리를 삼성 이외의 제품을 선택하여 가격적인 면에서 유저의 부담을 줄인 제품이다. 스팩상의 속도 수치에서는 버텍스 시리즈보다 조금 낮지만, 실제 사용시 차이를 느끼지 못할 정도의 퍼포먼스적인 차이라고 볼 수 있다.
아스크텍 신형식 대표는 "어질러티 시리즈의 메모리를 인텔, 하이닉스, 도시바등 OCZ社가 보장하는 우수한 퀄리티의 부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기존 버텍스 시리즈 대비 약10%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되어 가격대 성능을 기대하는 소비자들에겐 최고의 제품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OCZ SSD 라인업 중에 메인스트림 시장을 타겟으로 출시되는 어질러티(Agility) 시리즈는 30GB, 60GB, 120GB의 3가지 용량이 출시 되지만, 국내에는 가격대 성능이 우수한 60GB,120GB용량의 두 모델만 출시될 예정이라고 업체측은 말했다.
한편, 컴퓨터 정보 사이트인 파코즈하드웨어(www.parkoz.com)에서 유저를 대상으로 필드테스트를 모집하고 있다. 어질러티 SSD는 2년간 품질보증을 제공 받으며, 유통총판인 (주)피에스코(www.piesco.co.kr)에서 판매 및 A/S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