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2007 회계연도 4분기 실적 발표
2007년 2월 15일, 세계적인 프로그래머블 그래픽 프로세서 업체인 엔비디아는 2007년 1월 28일 마감된 2007 회계연도 4분기 결과를 발표했다.
2007 회계연도 4/4분기 매출액은 8억 7천 8백 9십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 6억 3천 3백 6십만 달러에서 39퍼센트 증가한 수치다. 미국 회계기준(GAAP)에 따른 4/4분기 순수익은 1억 6천 3백 5십만 달러로 희소주당 0.41달러를 기록했으며, 작년 같은 기간 9천 7백 4십만 달러를 기록해 희소주당 0.26달러였던 것과 비교해 순수입만 68퍼센트 증가했다.
2007 회계연도 4분기 순수익은 미국 비 일반회계기준(Non-GAAP)에 따라, 포털플레이어(PortalPlayer) 인수 과정에 소요된 조사 개발 비용은 제외하고 SLAS 123R 및 다른 주식기반의 보상금 및 관련된 임금지불액에 대한 세금 등을 더하면, 2억 5백 6십만 달러로 희소주당 0.53달러이다.
2007년 1월 28일 마감된 회계연도 매출 총액은 3십억 7천만 달러로, 2006년 1월 29일 마감된 회계연도의 2십 3억 8천만 달러와 비교하여 29퍼센트 증가했다. 2007년 1월 28일 마감된 회계연도의 미국 회계기준 총 수익은 4억 4천 8백 8십만 달러로 희소주당 1.15달러이며, 2006년 1월 29일 마감된 회계연도의 미국 회계기준 총 수익인 3억 1백 2십만 달러, 희소주당 0.82달러와 비교해 49퍼센트 증가한 수치다.
2007년 1월 28일 마감된 미국 비 일반회계기준 회계연도 총 수익은 포털플레이어 인수와 관련한 조사 및 개발 비용, 특허 취득관련 비용을 제외하고, SFAS 123R 및 주식기반 보상금과 임금지불액에 대한 세금을 더해 5억 7천 7백 9십만 달러로 희소주당 1.50달러를 기록했다.
“2007 회계연도는 놀라운 한 해였다.” 엔비디아의 CEO인 젠슨 황은, “이 성과는 우리가 시장 지배적인 제품을 개발하고 재정상태를 굳건히 하는데 집중한 결과이다. 우리는 데스크톱, 노트북, 워크스테이션 및 AMD용 칩셋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자리매김했다. 무엇보다 우리의 주요 시장에서 전략적인 위치를 선점했다는 사실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젠슨 황은 “2008 회계연도에는 엔비디아 브랜드의 메인보드 내장 GPU로 인텔의 영역에 좀 더 깊이 진입할 것이고, 우리의 최초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모바일 시장에 선보이며, 고성능 컴퓨팅을 훨씬 더 가속화하도록 설계된 GPU로 ‘GPU 컴퓨팅’ 세상을 열어가는 등 다양한 성장엔진을 기대하고 있다. 올해는 비스타, 다이렉트X 10, HD-DVD 및 블루레이와 같은 GPU로 인해 보다 향상된 성능을 뽐낼 수 있는 3 종류의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이 업계의 화두이다. GPU가 우리의 컴퓨팅 경험을 위한 핵심으로써 그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이 기쁘다.”고 덧붙였다.
엔비디아의 2007 회계연도 4분기 주요성과는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