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봄맞이 청소 대작전'이라고 타이틀을 달긴 했지만 비단 봄에만 해당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우리들은 늘 먼지속에서 살고 있기 때문이다. 실내에 있다면 지금 당장 라이트플래시를 켜고 주위를 비춰보자. 어마 어마한 먼지가 보일 것이다. 먼지에 민감한 전자기기들... 때로는 고장의 원인이기도 하며 늘상 사용하는 LCD모니터나 포터블의 LCD표면에 먼지라도 붙는다면 성가실뿐더러, 건강에도 좋지 않다. 물걸레라도 사용하여 슥슥삭삭 닦아주고 싶지만 표면에 흠집이라도 나면 마음도 아프고 -중고거래가 많은 사용자의 경우- 중고로 되 팔때 중고가 하락의 주된 요인이기도 하다. 자, 간단한 청소도구로서 깨끗한 외관을 유지할 수 있는 '없어도 되지만 있으면 또 찾게되는' 전용 심플 청소도구들은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물론 제조사에 연연키보다는 자신의 환경과 사용용도와 목적에 부합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옳겠지만 아무래도 인지도 있는 기업명과 함께 다양한 전용 제품라인을 가지고 있는 신뢰성있는 기업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
PC용 클리너는 중외산업(www.redex.co.kr), 남방CNA(www.nabakem.com) 등이 대표적이며 3M(www.3m.com/intl/kr)과 같이 다양한 분야에 걸쳐 다수의 제품을 가지고 있는 다국적 기업도 있다. 사무용품등으로 잘 알려져 있는 엑토(www.actto.com)나 코시(www.cosy.co.kr)와 같은 액세서리 전문업체들도 클리닝 용품을 다양하게 출시고 하고 있다. 또한 기존의 컴퓨터주변기기 전문업체인 켄싱턴(www.kensingtonkorea.com)이나 엘레컴(www.elecom-web.com) 역시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으며 종의 구분은 다르지만 카메라 주변기기로 유명한 매틴(www.matin.co.kr)에서도 브러쉬, 블로어, 천과 같은 제품군을 가지고 있다.
'걸레'가 대부분이던 청소용 천을 대체한 3M의 "참올"을 시작으로 컴퓨터 크리너에서도 초극세사가 보편화 되면서 클리닝천은 초극세사가 대부분을 차지고 하고 있다. 미세한 합성섬유의 구조를 가지고 있는 초극세사의 특성상 표면에 흠집을 남기지 않고 미세먼지까지 닦을 수 있어 일반 용도는 물론 카메라 렌즈, CD표면, 복사기나 OHP의 유리면등에도 사용할 수 있다. 물론 이러한 미세한 표면을 닦을 경우 힘주어 닦으면 곤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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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너가 필요없는 습식 티슈타입의 제품으로 사무용으로 시작했으나 현재는 간편한 편이성으로 널리 보급되어 사용중에 있는 제품이다. 간단히 필요할 때만 일반 티슈처럼 한 장씩 뽑아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컴퓨터를 비롯해 복사기, 프린터등의 외형은 물론 자동차내의 데시보드, 가죽시트, 씽크대 및 가스렌지와 같은 주방의 찌든 때, 욕실등 기름때와 찌든때가 있는 곳이라면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기존 크리너와는 달리 인체해 무해한 원료를 사용하는 무독성 제품인 벡스크린이 유명하다. (모니터 액정쪽보다는 외형위주로 사용하자.)
WD-40으로 유명한 범우의 자회사인 벡스인터코퍼레이션의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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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터를 장기간 사용하면 종이를 전송하는 통로나 롤러에 먼지와 같은 이물질이 붙어 "잼"이 생긴다. 급하게 프린팅할 땐 난감한 상황. HP나 사무용 복합기들처럼 통로를 분해할 수 있는 경우엔 좀 불편해도 종이를 빼낼 수 있으나 대부분의 가정용 프린터는 쉽게 분리할 수 없어 곤란할 수 있다. 미리미리 전용 크리너로 청소해두면 예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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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도구없던 시절에는 페인트 솔이나 PCB용 솔 등을 사용했으나 정전기를 이용한 먼지제거솔이 등장하면서 대부분 섬세한 청소용 솔을 사용하고 있다. 사용하다 솔 끝이 오염될 경우 가위 등으로 오염된 부분만 잘라서 사용할 수 있는 소모품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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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계열의 크리너와 가장 청소가 확실한 젤타입으로 나눌 수 있다. 일반 용제나 알콜계열은 간편한 대신 일부 얼룩제거가 쉽지 않으며 젤타입은 이에 비해 얼룩제거가 확실하나 용제를 말끔히 닦아내지 않으면 LCD화면에 그대로 남아 얼룩이나 일부 난반사 일으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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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보면 쉽게 더러워지는 컴퓨터, 전기적 특성으로 먼지가 잘 붙는데다 방열을 위해 공기를 순환하다보니 집안의 먼지를 빨아들이는 집진기의 역할을 하게 되어 내외부가 쉽게 더러워진다. 일반적으로 계면활성제를 쓰며, 대부분이 인체에 무해한 수준으로 성분을 조절하나 일부 저가형 제품의 경우 피부가 상할정도로 위험한 경우가 있으니 가급적 인지도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것이 안전하다. 최근엔 이온수를 이용한 제품들도 보급되는 편. 가격 비싼대신 기존 계면활성제타입보다 안전해 선호하는 부류가 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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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레이 타입의 스티커 제거제는 컴퓨터에 붙은 각종 스티커, 오래되면 떼도 접착제 자국이 남아 깨끗하지 않으며 써멀컴파운드 등 컴퓨터 곳곳에 PC크리너만으로는 해결 안 되는 부분들을 해결할때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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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는 진공청소기로 빨아내는게 가장 확실하나 각 내부 부품들의 손상이 우려될 수 있어 경우에 따라선 불어내는 편이 간편할 수 있다. 일명 더스트 리무버라고 불리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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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타입은 간편한 대신 소모성, 카메라에서 많이 쓰는 핸드블로어의 경우 손 힘만 있다면 비용 추가없이 계속 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일 수 있다. 최근엔 고무냄새가 덜하고 내구성 좋은 실리콘 제품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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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크리너의 경우 초기엔 거품타입이 많았으나 근래에는 간편한 알콜계열의 제품이 주를 있으며 제품에 따라 표면 코팅과 같은 기능을 첨가한 제품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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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D를 분해해 렌즈만 무수알코올로 청소하면 확실하지만 기계에 친숙하지 않거나 분해가 쉽지 않은 DVD플레이어 등은 전용 크리너를 이용하는게 간편하다. 용제 포함여부에 따라 건식과 습식으로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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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포럼 | 이진성 |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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