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기기, '하이-틴(High-Thin)' 스타

2009.09.08 노트북 편집.취재팀 기자 :

 

디지털기기, '하이-틴(High-Thin)' 스타!

 

- 사양은 하이(high), 디자인은 더욱 틴(thin)하게
- 디지털기기 혹독한 다이어트로 슬림하고 강력하게 진화한다

 

최근 연예계에 아이돌 그룹의 하이틴스타 열풍이다. 남성성과 여성성을 강조한 그룹이 있는가 하면 소년, 소녀 같은 여린 이미지를 강조한 그룹도 있다. 수많은 아이돌 그룹 중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독특한 특성, 그 그룹만의 강력한 무기가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IT 업계는 무엇을 선택할까? 성능은 높이고 슬림한 디자인, 바로 하이틴(High- Thin)이 그 해답일 것이다.

 

노트북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모든 노트북의 성능은 상향 평준화되어 버린 지 오래, 지금은 누가 더 얇고 디자인이 우수한지의 초슬림 전쟁이 지속되고 있다. 노트북의 로망인 정말 노트(공책)만한 두께와 무게의 무시무시한 놈이 나올 때도 머지 않은 것 같다.

 


아수스, UX 50V

 

우선 맥북 에어 보다 얇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는 아수스 'UX 50V'는 19.8cm 라는 놀라운 두께와 초박형 디자인이 단연 돋보인다.15.6 인치에 2.6kg의 무게를 자랑하며 디자인 또한 매끈하고 잘빠졌다. 슬림한 디자인을 위해 연결포트는 노트북 뒷면에 배치 시켰으며 ODD를 자동차에서 CD를 넣는 방식인 '슬롯 로딩' 형태로 만들었다. 이유는 버튼을 누르면 툭 튀어 나오는 종전의 ODD는 소형 폼팩터에서 두께 문제에 따른 한계성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가벼운 디자인에 성능은 더욱 높아졌다. Core 2 Solo CPU(U3500)와 엔비디아 지포스 그래픽(G105M), 5시간 이상 사용 가능한 리튬이온 배터리 장착 등 최신 모바일 기술이 총동원돼 경쟁 제품들을 압도하며 강력한 성능을 가진 초슬림 노트북의 트렌드를 보여준다.

 

핸드폰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잠들기 전까지 항상 지니고 다니는 나의 분신 같은 존재. 바로 핸드폰이다. KTFT에서 선보인 'EVER 엑스슬림(EV-W470)'은 폴더폰임에도 불구하고 9.9mm의 두께가 눈에 띈다. 얇은 두께 못지 않게 화이트와 블랙 색상의 금속 소재를 사용한 디자인은 심플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고 있다.

 


에버, EV-W470

 

뿐만 아니라 지상파 DMB, 2.8인치 대화면 LCD, 200만 화소 카메라, 524MB의 대용량 내장 메모리 등의 고사양 기능을 두루 갖추고 있다.

 


후지, 파인픽스 Z300

 

카메라
한때 DSLR 카메라의 열풍이 불었다. 사진에 조회가 깊지 않아도 DSLR 카메라를 사야만 직성이 풀렸지만 휴대 면에선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다. 청바지 뒷주머니에 넣고 다녀도 멋스러울 만큼의 슬림한 라운드형 디자인의 후지 파인픽스 'Z300'은 두께는 18.5cm이며 무게 또한 130g으로 가볍다. 프레임도 16:9 와이드 비율의 대형 터치 스크린 LCD에 세계 최초로 '자동 터치 촬영 기능'을 탑재했다. 원하는 대상을 선택하면 카메라가 피사체의 초점과 노출을 계산해 자동으로 촬영해준다.

 


삼성, 옙R1

 

Mp3 플레이어
휴대폰과 더불어 단순 IT기기가 아닌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MP3도 더욱 작아지고 슬림해지고 있다. 최근 선보인 삼성의 '옙R1(YP-R1)' MP3 플레이어는 8.9mm 두께로 얇고 깃털만큼 가벼운 50g의 중량이 강점이다. 작은 지갑이나 포켓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있을 정도로 휴대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시크 블랙, 샤이닝 실버, 러블리 핑크 등의 3가지 컬러로 출시되어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알루미늄 메탈바디와 강화유리 터치스크린 등을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노트북, PC등 IT기기들이 얇아지면서 주변기기 또한 하이틴(High-Thin) 기기들이 인기이다.

 


▲ 로지텍, 일루미네이트 키보드

 

키보드
얇아진 노트북과 완벽한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눈에 띄게 날신해진 키보드가 대표적. 먼저, 1cm가 채 안 되는 두께 0.93mm의 로지텍코리아의 '일루미네이티드 키보드'를 들 수 있다. 초슬림 투명프레임으로 디자인돼 세련미를 더하며, 편안한 PC작업을 위해 백라이팅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타이핑 시 키보드의 자판 사이로 은은한 조명이 새어 나와 어두울 때에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퍼펙트 스트로크(PerfectStroke) 키 시스템'을 채택해 부드럽고 조용한 타이핑을 제공하며, '마이크로 시저(Micro-scissor)' 기술을 통해 키 표면 전체로 힘을 고르게 분산시켜 키 가장자리를 누를 때도 정확하고 안정적인 입력이 가능하다.

 

HP에서도 1cm의 키보드를 선보이고 있다. 이 키보드는 HP Wireless Desktop 콤보 제품으로 노트북 키보드에 적용되는 팬터그래프 키 스위치를 탑재해 부드러운 타이핑을 구현했으며, 키캡 구조가 키보드 내부에 이물질이 잘 들어가지 않도록 디자인 된 것이 특징이다.

 


▲ 플레오맥스, m80

 

USB
작은 사이즈에 고용량의 자료를 담을 수 있는 휴대용 USB 드라이브도 슬림전쟁을 치르고 있다. 플레오맥스(Pleomax)의 초소형 USB 메모리, 'm80'은 가로, 세로 1.5cm*3cm의 초소형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16GB의 대용량 컨텐츠를 저장할 수 있다. 작은 캔디 같이 생긴 m80은 컬러풀한 넷북, MID 등에 잘 어울리는 핑크, 그린, 레드, 블랙의 다양한 색상으로 넷북족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삼보, TG 래피드 슬림 25SS

 

외장하드
슬림한 노트북,넷북의 인기만큼 얇은 외장형 하드디스크 시장도 커지고 있다. 역시 휴대성이 좋고 안정적인 제품이 인기이다. 삼보컴퓨터의 외장 하드인 'TG 래피드 슬림 25SS'는 평균 1.4~1.5cm 두께로 출시되는 6.4cm(2.5") 외장형 하드디스크보다 얇은 1.25cm 초슬림 케이스를 적용했다. 열전도가 구리 다음으로 빠른 알루미늄 케이스를 채택하여 스테인리스 재질의 보급형 제품보다 발열면에서 우수해 안정성이 탁월하다. 또한 150g 초경량으로 이동성까지 강화했다.

 

헤드셋
헤드셋 중 가장 얇은 두께를 자랑하는 모토로라의 'H790'은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음악감상과 통화를 할 수 있다. 주변 소음이나 통화 시 발생하는 에코 현상 및 바람소리를 현저히 줄여주는 '크리스탈 토크' 기능으로 선명한 통화를 도와준다.

 


모토로라, H790

 

멀티포인트(multipoint) 기능으로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두 대의 휴대폰과 동시에 연결할 수도 있다. 음성 안내 기능도 내장돼 있으며 15분 충전만으로도 2시간 가량 통화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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