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와 고성능 GPU 컴퓨팅 협력
- 윈도우 HPC 서버 2008 엔터프라이즈 컴퓨팅에 엔비디아 테슬라 GPU 성능 활용
엔비디아(CEO 젠슨황, kr.nvidia.com)는 윈도우 HPC 서버 2008(Windows HPC Server 2008) 운영체제(OS)의 고성능 병렬 컴퓨팅 환경에서 엔비디아 테슬라(Tesla)™ GPU 솔루션을 활용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협력한다고 밝혔다.
엔비디아 리서치(NVIDIA Research)는 이를 위해 자동차 모델링 등에 사용되는 레이트레이싱(ray tracing) 어플리케이션을 포함, 윈도우 HPC 서버 2008 플랫폼을 위해 다수의 GPU 구동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왔으며, 엔비디아는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Microsoft Research)와 협력하여 대규모 테슬라 GPU 컴퓨팅 클러스터를 설치하고 GPU에 최적화된 어플리케이션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또한, 엔비디아 GPU 기반의 쿠다(CUDA) 아키텍처는 데이터 마이닝(data mining), 기계학습(machine learning),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등 전분야에 걸친 엔터프라이즈 어플리케이션은 물론 분자동역학, 파이낸셜 컴퓨팅, 탄성파 자료 처리 등 과학적 어플리케이션 영역까지 활용되어 전례 없이 높은 생산성을 제공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익스트림 컴퓨팅 총괄책임자인 댄 리드(Dan Reed) 부사장은 "GPU와 CPU의 결합은 멀티코어 코프로세싱의 엄청난 성능과 잠재력을 입증하고 있다"며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HPC 서버 플랫폼과 엔비디아의 협력은 다양한 분야의 과학자와 연구진이 광범위한 어플리케이션에서 슈퍼컴퓨터 성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리노이 대학교 어바나-샴페인(the University of Illinois Urbana-Champaign)의 존 스톤(John Stone) 상임 리서치 프로그래머는 "GPU와 윈도우 플랫폼의 결합은 수 천명의 사용자에게 최첨단 분자 구조 시각화와 분석 능력을 제공하는 등 우리 VMD (Visual Molecular Dynamics: 비주얼 분자 동역학) 유저 커뮤니티에 많은 혜택을 가져다 주었다"면서, "앞으로 진행될 대규모 생체분자구조 연구는 고도의 병렬 연산을 요구할 것이고, 보다 강력한 연산 처리 능력을 갖춘 GPU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될 것"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 테슬라 사업부 앤디 킨(Andy Keane) 제너럴 매니저는 "과학계는 다양한 영역에서 대규모 연산이 요구되는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고 있으며, 20에서 200배의 속도 향상을 보이는 GPU의 잠재력을 가장 먼저 확인한 분야 중 하나"라면서 "마이크로소프트 비주얼 스튜디오(Visual Studio)와 같은 강력한 개발 도구, 편리한 시스템 관리, 저렴한 비용 등을 통해 PC 워크스테이션과 데이터 센터에서 연구자들의 윈도우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엔비디아 테슬라 고성능 GPU 컴퓨팅 솔루션은 워크스테이션에서 윈도우 XP 및 윈도우 비스타를, 데이터 센터에서 윈도우 서버 2003 및 윈도우 서버 2008 운영체제를 지원한다. 테슬라 C1060과 S1070 GPU 제품은 크레이(Cray), 델(Dell), HP, 레노버(Lenovo)를 포함한 주요 시스템 벤더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엔비디아 테슬라 컴퓨팅 솔루션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kr.nvidia.com/tesla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