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비주얼 스튜디오 기반
GPU/CPU 통합 개발 환경 넥서스(Nexus) 발표
엔비디아(CEO 젠슨황, kr.nvidia.com)는 마이크로소프트 비주얼 스튜디오(Microsoft Visual Studio)와 통합된 업계 최초의 대규모 병렬 컴퓨팅 개발 환경인 엔비디아 넥서스(Nexus)를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비주얼 스튜디오는 윈도우(Windows) 기반 솔루션 및 웹 어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위한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개발 환경으로서, 넥서스는 GPU 컴퓨팅 어플리케이션 개발자가 진단 소프트웨어 콜(diagnostic software calls)이 포함된 별도의 어플리케이션 버전을 만들 필요 없이, 비주얼 스튜디오 기반 툴과 워크플로우(workflow)를 투명하게 사용하는 방식으로 생산성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엔비디아 넥서스는 다른 컴퓨터에서 원격으로 코드를 실행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GPU와 CPU의 효율성, 성능, 속도를 동시에 분석하는 향상된 툴들을 포함하고 있어, 코프로세싱(co-processing)으로 어플리케이션이 어떠한 영향을 받는지 개발자가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해준다.
넥서스는 다음과 같은 세가지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
엣지 3 테크놀러지스(Edge 3 Technologies)의 타렉 엘 도코르(Tarek El Dokor)는 "엔비디아 넥서스는 프로그래머의 생산성을 즉시 향상시켜 줄 것"이라며, "GPU/CPU 통합 개발 솔루션은 우리 회사가 오랫동안 필요로 해온 것으로, 특히 비주얼 스튜디오 개발 환경과 통합되기 때문에 학습에 걸리는 시간 등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켜 준다"고 말했다.
엔비디아 넥서스는 윈도우 7과 윈도우 비스타(Vista) 운영체제를 지원, 비주얼 스튜디오(2008 SP1 standard edition 이상) 내의 완벽한 통합을 지원하게 되며, 넥서스 베타 버전은 10월 15일 발표될 예정이다.
넥서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kr.nvidia.com/nexus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넥서스 개발자 등록도 할 수 있다. 엔비디아 넥서스의 스탠다드 및 프로페셔널 버전은 정식 버전 배포 이후에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