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 윈도우 7 이렇게 검토하라…가트너 윈도우 7 특별보고서

2009.10.16 컴퓨팅 편집.취재팀 기자 :

 

가트너, 출시 예정인 윈도우 7 관련
기업이 검토 해야 할 5가지 사안 제시

- 분석가들, 10월 18-22일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될
- 가트너 심포지엄/ITxpo에서 마이그레이션 옵션 논의
- 윈도우 7 관련 최신 연구 자료, 비디오, 웨비나 및

- 기타 윈도우 7 릴리스와 관련된 사안이 포함된 가트너 특별 보고서 발표

 

대부분 기업들에게 있어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최신 운영시스템(OS) 윈도우 7으로의 마이…그레이션은 선택의 여지가 없는 불가피한 일이다. 세계 최고의 정보 기술 리서치 및 자문기업인 가트너(Gartner, Inc.)는 오늘 윈도우7 이 시장에 출시되는 시점에 맞추어 기업에서 검토해야 할 5가지 핵심 사안을 발표했다.

 

오는 10월 22일 마이크로소프트는 공식적으로 윈도우 7 을 출시할 예정이다. 분석가들은 윈도우 7 이 비스타(Vista)를 상당히 개선한 것이기는 하지만, 아키텍처를 대폭 변경한 발표는 아니라고 지적하고 있다. 윈도우  7이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비스타에 적용한 근본적인 변화를 기반으로 구축되었기 때문에 이 같은 지적이 나오고 있지만, 윈도우7에는 비스타에 적용되지 않은 주요 기능이 반영되어 있어 조직의 배치 역량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가트너 부사장 겸 수석 분석가인 마이클 실버(Michael Silver)는 "윈도우 7 은 메모리 관리가 개선되었기 때문에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사양으로도 비스타를 사용할 때에 비해 우수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며 "윈도우 7 에는 기타 기업 및 소비자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기능이 추가되어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계속해서 모멘텀을 갖고 비스타에서 발견된 문제를 종결하기 위해서는 윈도우7가 좋은 출발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가트너 분석가들은 기업의 윈도우 7 마이그레이션이 거의 불가피한 일이기는 하지만, 이번 윈도우 7 의 출시로 PC판매가 즉각적으로 상당량 증가할 것으로는 기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가트너의 경영 담당 부사장인 찰스 스멀더스(Charles Smulders)는 "윈도우7의 발표로 소비자 및 중소기업의 하드웨어 업그레이드 관심이 늘어날 것이다. 하지만 기업의 수요는 2010년 말이나 되어야 모멘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2010년 윈도우 최종 수요를 결정하는데 PC 하드웨어 업그레이드 주기 지연과 경기가 똑 같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기업이 윈도우 7 으로 마이그레이션을 이행하기 전에 고려해야 할 5가지 사안이다.

 

2012년 말까지 윈도우 XP 사용 종료를 완료하도록 계획하라
마이크로소프트는 보안 업데이트를 통해 2014년4월까지 윈도우 XP를 지원할 예정이다. 그러나, 과거 경험상 ISV(Independent Software Vendors)는 이 일정보다 훨씬 일찍 테스트를 중단할 것이다. 가트너 연구 부사장인 스티브 클라인한스(Steve Kleynhans)는 "주요 비즈니스 소프트웨어를 새로 발표하려면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XP 지원 중단 일정보다 훨씬 앞서 윈도우7을 사용해야 할 것"이라면서 "2012년 말까지 윈도우 XP 사용을 모두 종료하게 되면 기업에서는 이러한 주요 문제 발생 가능성을 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금 마이그레이션 프로젝트에 착수하라
일반 기업의 경우 신규 클라이언트 OS 배치를 시작하기 전에 대기, 테스트, 계획 등의 작업을 하는데 12-18개월의 시간이 소요된다. 준비할 작업이 많고, 시작이 지연되면, 결과적으로 비용이 늘어나게 된다.

 

윈도우 7 SP1 의 테스트 및 배치를 기다리지 말라
많은 기업에서 SP1이 출하되어 신규 클라이언트 OS 테스트 및 배치 작업이 시작 때까지 기다릴 계획이라고 한다. 가트너 분석가들은 지금 (비스타를 건너뛴 기업은 특히) 작업을 시작하고 SP1이 실제로 출시되기 전에 전환 계획을 세울 것을 제안한다.

 

윈도우 7 을 건너뛰지 말라
가트너는 윈도우 7 을 윈도우 비스타 '기본 공사(plumbing)' 릴리스가 실현한 아키텍처 변경을 기반으로 그것을 '다듬는(polishing)' 릴리스라고 분류한다. 가트너 분석가들은 이러한 종류의 릴리스는 절대로 건너 뛰어서는 안 된다고 보고 있다. "윈도우 2000 마이그레이션을 건너 뛰고 XP 출시를 기다린 기업들이 그 사이 문제를 겪기도 했으나, 윈도우 2000을 채택하고, 비스타를 기다리면서 윈도우 XP를 건너 뛰려고 했던 기업들은 훨씬 더 많은 문제를 겪어야만 했다"고 실버 부사장은 덧붙였다.

 

조심스럽게 예산을 책정하라
마이그레이션 비용은 상당한 편차를 보인다. 가트너의 모델에 따르면, 기업의 접근방식에 따라 윈도우 비스타에서 윈도우 7 으로 이행하는 사용자 한 명당 마이그레이션 비용은 적게는 $1,035달러에서 많게는 $1,930달러까지 될 것이라고 한다.

 

가트너의 윈도우 7 특별 보고서는 가트너가 실시한 윈도우 7 관련 최신 연구 내용을 담고 있으며, 윈도우 7 마이그레이션 시기 및 예상 비용 등과 같은 이슈를 분석하고 있다. 윈도우 7 특별 보고서 섹션에는 윈도우 7 과 가트너의 논평을 담은 비디오로 구성된 가트너 웨비나 링크도 포함되어 있다. 가트너 윈도우 7 특별 보고서 사이트는 가트너 웹사이트(www.gartner.com/windows7)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실버 부사장은 가트너 유튜브 채널(http://www.youtube.com/watch?v=We1bQm_Vy5M)을 통해 윈도우 7 에 대한 보다 상세한 분석을 제공하고 있다. http://www.youtube.com/user/Gartnervideo을 방문하면 그 밖의 가트너 비디오를 확인할 수 있다.

 

윈도우 7 및 기타 클라이언트 컴퓨팅 이슈와 관련된 보다 상세한 분석이 오는 10월 18일-22일에 미국 플로리다 올랜드에서 열릴 가트너 심포지엄(Gartner Symposium)/ITxpo에서 논의 될 예정이다. 가트너 심포지엄/ITxpo은 업계 최대 규모이자 가장 중요한 CIO 및 수석 IT 중역 연례 행사이다. 본 행사는 세계 최고 IT 연구 및 자문 기관의 주요 인사들의 독립적이고 객관적인 코멘트를 제공하고, 핵심 기술 공급업체의 최신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해마다 개최되는 가트너 심포지엄/ITxpo행사는 참석자들이 연간 계획을 세우는데 주요한 역할을 한다. 참석자들은 가트너 심포지엄/ITxpo을 통해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고, 운영 효율을 개선하는데 어떻게 IT를 이용할 수 있을 지 그 해답을 찾는다.

 

가트너 심포지엄 가트너 심포지엄/ITxpo 는 다음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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