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게임시장 뒤흔들 대작, 부산을 찾다
Age of Conan, ICON2009서 한국 출시 전 첫 개발 노하우 공개
올해로 3회째를 맞는 ICON2009에서 2009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 'Age of Conan'의 선봉장들을 가까이서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현재 한국 오픈이 문턱으로 다가 온 Funcom의 'Age of Conan'은 2008년 세계 온라인 게임 1위의 자리를 지켜 낸 우수 게임으로 이미 그 명성이 높다. 작년, 한국에서의 판권문제로 국내 오픈의 난항을 겪던 Age of Conan은 한국 네오위즈게임즈가 퍼블리셔로 나서면서 국내 오픈의 물꼬를 텃다. 유럽 / 북미에서 이미 최고의 온라인 게임으로 명성을 얻은 이 게임은 한국 발매를 앞두고 여러 게임 유저들의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ICON2009에서는 기대작, 'Age of Conan'에 관련 2 세션을 마련하였다.
1일차 Opening Keynote에서 연설을 하게 될 노르웨이 Funcom의 부회장인 Nicolay Nickelsen은 한국시장으로 'Age of Conan'을 들여오는 데 대한 어려움과 도전, 더불어 세계시장을 전망 할 예정이다. 아울러, 게임세션에 참여하게 되는 Age of Conan의 프로듀서 Craig William Morrison은 게임개발에 초점을 맞추어 다른 문화시장에 프로젝트를 출시하는 데 겪었던 여러 기술과 문제점에 대해 청강자들과 소통 할 예정이다.
그 외 4개 트랙 40여개의 세션이 마련되어 있는 ICON2009이 3회째를 맞이하였다.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규철)은 2009년 11월 26~27일 양 일간 국내·외 콘텐츠 전문가 및 개발자들과 함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대표산업인 게임 / 에니메이션 / 영상분야의 최신정보를 공유하는 장을 이 행사를 통해 마련하고자 한다.
ICON2009는 성공 프로젝트의 사례소개를 중점으로 국내·외 우수한 기업 /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컨퍼런스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작년과는 달리 60분에서 90분으로 강연시간을 늘려, 이전 부족했던 강연자와 청강자 간의 상호소통을 보완하였으며, 특정 작품들의 팀 단위 섭외로 프로젝트의 개발, 제작 그리고 마케팅 전략까지 아우르는 Package Session 형식을 구축하여 알찬 내용의 강연들이 준비된다.
ICON2009 공식 홈페이지(www.iconconf.or.kr)를 통하여 사전등록이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