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아이앤에스, IT 이노베이션 대상 그린IT 분야 최우수상 수상

- 공전소 성과 인정받아 2009 대한민국 IT 이노베이션 대상 국무총리표창 수상
- 신뢰성 있는 전자문서시스템 제공으로 전자거래 활성화에 기여한 점 높이 평가 받아

하나금융그룹 계열의 IT서비스 기업인 하나아이앤에스가 국내 최고의 그린IT 기업으로 선정됐다. 하나아이앤에스(대표 조봉한, www.hanains.com)는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09 대한민국 IT 이노베이션(Innovation) 대상'에서 그린IT 분야 최우수상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 IT 이노베이션 대상'은 IT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우수기업을 선정해 왔으며, 올해는 특히 저탄소 녹색 성장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 포상하는 그린IT 분야를 신설했다. 비즈니스IT 분야와 그린IT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대한민국 IT 이노베이션 대상'은 총 26개 기업이 선정되었으며, 9개 기업이 선정된 그린IT 분야에서는 국무총리표창이 최우수상이다.

하나아이앤에스가 '2009 대한민국 IT 이노베이션 대상'에서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은 것은 지난해 12월 제5호 공인전자문서보관소 사업자로 선정된 후 하루 20만 장에 달하는 하나금융그룹 내 모든 계열사의 문서를 전자문서화하고, 외부사업 및 중국 등 해외 공전소 시장 진출 등을 통해 물류 및 관리비용을 절감함은 물론 페이퍼리스 구현을 통해 그린IT 실현에 기여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공인전자문서보관소는 기존 종이문서를 전자문서로 변환해 보관하는 곳으로, 종이 문서를 절감해 연간 30만 그루의 나무를 절약하는 효과를 제공한다. 특히 2007년 전자거래 기본법의 개정 및 2009년 전자세금계산서 의무 사용, 2010년 전자소송법제정 등에 따라 금융, 공공 및 일반 기업에서 전자문서 사용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여 공인전자문서보관소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 하나아이앤에스 조봉한 사장

하나아이앤에스의 조봉한 사장은 "공인전자문서보관소는 종이문서 관리 비용을 현저히 절감함으로써 기업 및 국가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줄 중요한 인프라"라면서, "하나아이앤에스는 이번 국무총리표창 수상을 계기로 전자문서의 안전한 보관은 물론 전자거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전자문서 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소상 소감을 밝혔다.

하나아이앤에스는 제5호 공인전자문서보관소 사업자로, 현재 하나은행, 하나대투증권, 하나HSBC생명, 하나캐피탈 등의 하나금융그룹 내 계열사 및 금융권 이외 업체 등에 공전소 보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국내 공전소 중 최대인 150테라바이트(TB)의 대용량 스토리지와 연간 5천만장 이상의 문서를 일시에 보관할 수 있는 문서보관실을 보유, 전자문서의 생성 및 유통, 보관까지 국내 유일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