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 2010 회계연도 2분기 실적 발표
- 분기 매출 30억 달러 기록
- 순이익은 5억 3천 3백만 달러, 드라이브 공급량은 4천 9백90만 대로 증가
글로벌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공급업체인 씨게이트 테크놀로지(www.seagate.com)는 2010년 1월 1일로 마감된 2010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씨게이트는 이번 분기에 4천 9백 90만대의 하드 드라이브를 공급해 30억 3천만 달러의 매출과 30.5%의 이익률을 기록했으며, 분기 순 이익은 5억 3천 3백만 달러 (주당 1.03 달러)이다. 금번 실적 발표에는 1천만 달러의 무형자산 상각 비용이 반영되어 있으며, 이는 주당 0.02달러이다.
이로써 씨게이트는 회계연도 기준 2010년 상반기 동안 9천 6백 20만 대의 드라이브를 공급해 56억9천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27.7%의 이익률과 7억 1천 2백만 달러의 순이익(주당 1.38 달러)을 기록했다. 여기에는 2천만 달러의 무형자산 상각 비용이 반영되어 있으며, 4천 6백만 달러 상당의 구조조정 비용 및 6천 4백만 달러 상당의 장기재고 자산 감가상각 비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들 비용들의 총 합계는 총 1억 3천만 달러로, 주당 0.25달러이다.
씨게이트 CEO인 스티브 루조 (Steve Luczo)는 "12월 분기의 뛰어난 실적은 우리의 지속적인 운영 효율성 추진, 고용량, 고성능 제품군 시장에서의 리더십 강화, 향상된 제품 믹스와 디지털 스토리지 수요의 전체적인 향상 덕분이다"라고 밝혔다.
실적 발표와 관련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씨게이트 홈페이지(Seagat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