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멘토 그래픽스의 CHS 제품 도입
와이어링 하네스 설계 시간 단축

- CHS 소프트웨어를 도입하여 디자인 작업 자동화를 통해
- 와이어링 하네스 설계 주기 75% 줄여
- 기존에 수동으로 작성된 GM-대우의 디자인 데이터를
- 아시아의 내부 시스템 데이터로 자동화하는 작업 진행

반도체 설계 자동화(EDA) 솔루션 전문기업인 한국멘토 (지사장 양영인, www.mentorkr.com)는 오늘, 와이어링 하네스(자동차용 전기배선장치: Wiring harness) 개발 및 공급업체인 ㈜아시아(대표 신근수, www.asiago.co.kr)가 자사의 CHS™ 소프트웨어를 도입하여 디자인 작업 자동화를 통해 와이어링 하네스 설계 주기를 75%이상 줄여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아시아는 GM -대우의 공급업체로, GM-대우는 제네럴모터스 (GM)의 표준화된 설계 툴과 방법론을 사용하고 있다. ㈜아시아는 기존 디자인 데이터가 지멘스-PLM NX 3D MCAD 어플리케이션 등을 비롯한 다양한 디자인 툴로 만들어져, 부품 사양이 계속 변하면서 복잡한 디자인 작업을 수행해야만 했다. 이에 ㈜아시아는 멘토그래픽스의 CHS Capital? HarnessXC를 사용하여 기존에 수동으로 작성된 GM-대우의 디자인 데이터 트랜스크립션을 아시아의 내부 시스템 데이터로 자동화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아시아는 CHS  Capital? HarnessXC를 사용하여 데이터 흐름을 지능적으로 통합하고 점검작업을 자동화하며, 컴포넌트 선택, 도면 생성 등의 엔지니어링 업무를 실행할 수 있게 됨으로써, 와이어링 하네스 설계 주기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

Capital? HarnessXC는 차량에 장착되어있는 전장품들을 서로 연결하는 차량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와이어링 하네스 설계 및 엔지니어링의 자동화를 통한 설계 오류를 최소화하고, 와이어링 하네스 제조에 필요한 디자인 및 데이터를 보다 쉽고 빠르게 생성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이다.

㈜아시아 연구 개발 센터의 남궁 연 소장은 "CHS 도입을 통해 데이터 트랜스크립션과 하네스 엔지니어링을 완벽하게 자동화하였다. 우리가 GM-대우의 디자인 정보를 읽을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엔지니어링 데이터를 우리 생산 시스템에 병합시킬 수 있도록 하여 보다 획기적인 효율성을 실현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멘토그래픽스는 이번 프로젝트 성공뿐만 아니라, 최근 국내 와이어링 하네스 공급업체들이 자동 오류 제거 기술(correct-by-construction)을 기존 설계 프로세스에 적용하기 위해 자사의 CHS를 도입하는 등 국내 하네스 설계분야에서 경쟁력을 크게 강화하고 있다.

멘토의 통합 전자 시스템 부문의 닉 스미스 개발 이사는 "㈜아시아가 겪고 있던 것과 같은 도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Captial HarnessXC가 개발된 것이다. 이 제품은 탁월한 유연성을 보장할 뿐 아니라 광범위한 전자, 기구 그리고 다른 CAD 제품으로부터 자동 데이터 입력이 가능하고, KBL(하네스 상세 목록 (Harness description list),  와이어링 하네스 개발에 있어서 공급 사와 OEM 사들 간의 공개형 교환 데이터를 위한 일종의 표준)과 같은 최신의 표준들도 지원하고 있다. 아시아에 CHS제품을 성공적으로 적용시킴으로써 자동차 엔지니어링 부분에서 디지털 데이터를 보다 다방면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한 우수한 도입 사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