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콤디지털솔루션즈,
서석건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임명
- 와콤, 신임 서석건 대표 체제하에 국내 태블릿 시장 영업 및 마케팅 대폭 강화
2007년 4월 2일, 세계적인 태블릿 전문 기업 와콤(Wacom)의 한국법인 와콤디지털솔루션즈(www.wacomdigital.co.kr)는 서석건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신임 서석건(徐碩健, 49세) 사장은 주요 컴퓨터 및 주변 기기 업체에서 19년간 종사해온 IT 마케팅 및 영업 전문가로 삼보컴퓨터㈜ 프린터마케팅 팀장, HP 아시아태평양 지역 마케팅 센터 매니저, 서프골드(SurfGold.com Private Ltd)의 한국 법인장을 거쳐 2003년부터는 엡손 코리아의 COO로 재직한 바 있다. 와콤디지털솔루션즈에는 2005년 6월에 합류, 마케팅 및 영업을 지휘하면서 전문가용 제품으로 인식되던 펜 태블릿 제품의 대중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와콤디지털솔루션즈 서석건 신임 대표는 “전문가용 제품으로 인식되던 와콤의 펜 태블릿 제품이 비스타 출시 및 독창적인 창작물 제작 붐으로 인해 일반 사용자들로 확산되고 있다”라며 “새로운 IT기기에 대한 적응력이 뛰어난 한국 시장의 특성을 적극 활용, 펜 태블릿 제품의 대중화를 선도함으로써 관련 시장에서 와콤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와콤은 향후 신임 서석건 대표 지휘 하에 국내 시장에서 본격적인 태블릿 시장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얼마 전 출시된 윈도우 비스타의 강력해진 펜 잉킹 기능을 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디바이스로 와콤 펜 태블릿 제품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대고객 프로모션 및 주요 PC업체와의 협력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와콤은 이마트 및 하이마트 등 신유통 채널로의 영업을 확대해 태블릿의 대중화를 통한 매출 증대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고가의 액정 태블릿 제품군 매출 증대를 위해서 교육시장 및 의료시장 등에 대한 영업 활동도 보다 활발히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와콤디지털솔루션즈의 설립 및 한국시장 매출 확대에 기여해 온 후지사키 노보루 전임 사장은 일본 본사에서 아시아 퍼시픽 지역 영업에 전념할 계획이다.